아동·청소년·청년 건강

아이들 공부 잘 하고 싶으면 한 시간 씩 운동 시켜라

pulmaemi 2013. 10. 23. 10:23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강도 높은 운동이 10대 청소년들에서 학업능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던디대 연구팀등이 '영국스포츠의학저널'에 밝힌 5000명 가량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사내아이들의 경우 17분, 여자아이들의 경우에는 12분 운동을 더 할 시마다 학업능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자아이들이 운동을 강도 높게 할 경우 과학적 학업능이 크게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결과 영국내 10대 청소년들 대부분은 하루 권장 운동 시간인 한 시간 보다 운동을 덜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운동을 추가로 15분 더 할 때 마다 학업능이 25% 개선되 매일 한 시간을 하는 아이들은 성적을 C에서 B로 혹은 B에서 A로 한 단계 상승시킬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연구팀은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신체 건강을 증진시킬 뿐 아니라 학업등 다른 면에서도 이로움이 많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