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진단 및 임상진단 등 정기적인 검진 필요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유방암은 여성들에게 발생하는 암 중 두 번째로 많은 암으로 서구화된 식습관, 신체활동 부족 등을 이유로
발생률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따라서 여성들 특히 40대 이상의 여성들은 유방암 위험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요망된다.
우선 유방암이란 유선과 유선조직을 지지하는 지방, 결체조직, 림프관으로 이뤄진 정상 유방조직에 암세포가 발생한 것으로 유방조직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어 다른 암에 비해 종류가 다양하다.
이러한 유방암은 ▲상피 내에 국한된 0기 ▲종양크기가 2cm 미만이면서 림프절 등의 전이가 없는 1기 ▲종양크기가 2~5cm면서 심하지 않은 림프절 전이가 있거나 종양크기가 5cm 이상인 2기 ▲종양크기가 5cm 미만이지만 림프절 전이가 심하거나 종양크기가 5cm 이상이면서 림프절 전이가 있는 3기 ▲폐와 뼈 등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된 4기 등으로 나뉜다.
유방암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편이며 병기가 진행될수록 멍울 또는 혹이 만져지거나 비정상적인 유두분비, 유방의 굴곡변화, 유두 및 피부의 함몰 등 증상이 뚜렷해진다.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외과 서영진 교수는 “일반적으로 유방암 종괴는 단단하며 주위 유방조직과의 경계가 불분명하고 대개 통증이 동반되지 않는다. 진행된 경우에는 피부 또는 가슴에 유착되어 이동성이 없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덩어리가 만져지지는 않지만 유두에서 피가 비치는 듯한 분비물이 나오면 유방암의 전조증상일 수 있으므로 조직검사로 유방암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이때 유방암이라고 할지라도 조기 진단되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 예후가 양호하다”고 덧붙였다.
물론 평소에 여러 진단법을 통해 미리 유방암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유방암을 예방하는 데 있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때 연령 및 상황에 따라 가장 적합한 방법을 실시하면 된다.
40세 미만의 젊은 여성은 유방조직이 치밀하고 단단해 유방초음파로 검사하고 40대 이후 중년 여성은 유방촬영술을 우선적으로 시행한다. 만약 이미 종양이 만져진다면 연령에 상관없이 조직검사를 시행해 세포의 종류를 감별해야 한다.
정기적인 검사 외에도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에스트로겐의 수치를 높이는 지방조직이 쌓이지 않도록 체중조절을 하고 운동 등의 신체 활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또한 음주를 가급적 삼가도록 한다.
서영진 교수는 “특히 이미 한 쪽 유방에 암이 있었던 환자,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여성, 초경과 폐경 사이의 기간이 긴 여성, BRCA 등의 유전자 변이가 있는 여성은 유방암의 고위험군이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선 유방암이란 유선과 유선조직을 지지하는 지방, 결체조직, 림프관으로 이뤄진 정상 유방조직에 암세포가 발생한 것으로 유방조직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어 다른 암에 비해 종류가 다양하다.
이러한 유방암은 ▲상피 내에 국한된 0기 ▲종양크기가 2cm 미만이면서 림프절 등의 전이가 없는 1기 ▲종양크기가 2~5cm면서 심하지 않은 림프절 전이가 있거나 종양크기가 5cm 이상인 2기 ▲종양크기가 5cm 미만이지만 림프절 전이가 심하거나 종양크기가 5cm 이상이면서 림프절 전이가 있는 3기 ▲폐와 뼈 등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된 4기 등으로 나뉜다.
유방암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편이며 병기가 진행될수록 멍울 또는 혹이 만져지거나 비정상적인 유두분비, 유방의 굴곡변화, 유두 및 피부의 함몰 등 증상이 뚜렷해진다.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외과 서영진 교수는 “일반적으로 유방암 종괴는 단단하며 주위 유방조직과의 경계가 불분명하고 대개 통증이 동반되지 않는다. 진행된 경우에는 피부 또는 가슴에 유착되어 이동성이 없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덩어리가 만져지지는 않지만 유두에서 피가 비치는 듯한 분비물이 나오면 유방암의 전조증상일 수 있으므로 조직검사로 유방암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이때 유방암이라고 할지라도 조기 진단되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 예후가 양호하다”고 덧붙였다.
물론 평소에 여러 진단법을 통해 미리 유방암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유방암을 예방하는 데 있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때 연령 및 상황에 따라 가장 적합한 방법을 실시하면 된다.
40세 미만의 젊은 여성은 유방조직이 치밀하고 단단해 유방초음파로 검사하고 40대 이후 중년 여성은 유방촬영술을 우선적으로 시행한다. 만약 이미 종양이 만져진다면 연령에 상관없이 조직검사를 시행해 세포의 종류를 감별해야 한다.
정기적인 검사 외에도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에스트로겐의 수치를 높이는 지방조직이 쌓이지 않도록 체중조절을 하고 운동 등의 신체 활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또한 음주를 가급적 삼가도록 한다.
서영진 교수는 “특히 이미 한 쪽 유방에 암이 있었던 환자,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여성, 초경과 폐경 사이의 기간이 긴 여성, BRCA 등의 유전자 변이가 있는 여성은 유방암의 고위험군이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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