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 전 패치테스트 시행하고, 외출시 자외선 차단제 꼼꼼히 발라야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피부는 노화의 과정을 겪게 된다. 단순히 주름이 생기고 탄력이 없어지는 것 외에도 외부 물질에 자극을 받기 더 쉬워지며 피부의 기능이 떨어지고 자외선에 의한 변화도 더 가속화 된다.
과거에 비해 최근 염색약의 사용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특히 중년이나 노년층은 주로 흰머리를 가리기 위해 많이 사용하고 있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홍창권 교수에 따르면 염색으로 인한 부작용의 원인은 대부분 염색약 성분으로 쓰이는 PPD(Para phenylene diamine) 때문이다.
PPD성분은 방향성 아민계열의 화학물질인데 분자가 작아 모발에 흡수가 잘돼 대부분의 염모제에 사용 되지만 독성이 강하고 산화력이 뛰어나 피부에 닿게 되면 피부염이 생길 수도 있다.
홍창권 교수는 “EU에서는 염색약 성분 중 PPD 함량을 6% 이하로 제한했고 아예 사용을 금지한 국가도 많으며 국내에서는 함량을 3%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염색을 하기 전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패치테스트(Patch Test)이다. 염색약에 대한 피부 알레르기 반응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염색약을 붙인 패치를 팔 안쪽 혹은 등 쪽에 붙인 다음 48시간 후 피부에 이상유무를 검사하는 방법이다.
테스트 후 이상이 있다면 사용을 중단해야 하고 이상이 없다 하더라도 피부염이 지속될 때에는 염색약을 희석해 팔 안쪽에 발라서 확인한 후 사용해야 한다.
또한 지속적인 자외선 조사는 피부의 표피와 진피 모두에 변화를 초래한다. 임상적인 변화 중 가장 큰 특징은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굵고 깊은 주름이 나타나는 것이다. 피부의 정상적인 탄력성이 소실되고 심해지면 축 늘어진 모양이 된다.
홍 교수는 “노인에서는 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것이 중요한데 가장 중요한 점은 태양 광선이 강렬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외출을 할 경우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얼굴, 손, 팔 등 노출 부위에 꼼꼼하게 바르도록 하며 흐린 날이더라도 구름이 자외선을 차단하지는 못하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도록 하고 자외선 A와 B 모두 차단할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과거에 비해 최근 염색약의 사용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특히 중년이나 노년층은 주로 흰머리를 가리기 위해 많이 사용하고 있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홍창권 교수에 따르면 염색으로 인한 부작용의 원인은 대부분 염색약 성분으로 쓰이는 PPD(Para phenylene diamine) 때문이다.
PPD성분은 방향성 아민계열의 화학물질인데 분자가 작아 모발에 흡수가 잘돼 대부분의 염모제에 사용 되지만 독성이 강하고 산화력이 뛰어나 피부에 닿게 되면 피부염이 생길 수도 있다.
홍창권 교수는 “EU에서는 염색약 성분 중 PPD 함량을 6% 이하로 제한했고 아예 사용을 금지한 국가도 많으며 국내에서는 함량을 3%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염색을 하기 전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패치테스트(Patch Test)이다. 염색약에 대한 피부 알레르기 반응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염색약을 붙인 패치를 팔 안쪽 혹은 등 쪽에 붙인 다음 48시간 후 피부에 이상유무를 검사하는 방법이다.
테스트 후 이상이 있다면 사용을 중단해야 하고 이상이 없다 하더라도 피부염이 지속될 때에는 염색약을 희석해 팔 안쪽에 발라서 확인한 후 사용해야 한다.
또한 지속적인 자외선 조사는 피부의 표피와 진피 모두에 변화를 초래한다. 임상적인 변화 중 가장 큰 특징은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굵고 깊은 주름이 나타나는 것이다. 피부의 정상적인 탄력성이 소실되고 심해지면 축 늘어진 모양이 된다.
홍 교수는 “노인에서는 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것이 중요한데 가장 중요한 점은 태양 광선이 강렬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외출을 할 경우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얼굴, 손, 팔 등 노출 부위에 꼼꼼하게 바르도록 하며 흐린 날이더라도 구름이 자외선을 차단하지는 못하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도록 하고 자외선 A와 B 모두 차단할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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