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PC게임, 핸드폰 게임 등 눈에 무리를 주는 환경이 시력저하에 한 몫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아이가 가까이서 텔레비전을 보거나 컴퓨터를 할 경우 아이들은 자신의 시력이 좋은지 나쁜지를 잘 표현하지 못하므로 부모의 관심과 안과적인 상식이 더욱 필요할 것이다.
안경을 쓰는 것에 거부감이 있는 경우 안경 착용을 권유받았다 하더라도 안경을 쓰는 시기를 미뤄 시력발달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나 내사시 또는 약시 소아의 경우 1살 이전 일지라도 시력발달을 위해서는 안경을 착용해야 한다.
사람의 시력은 일정한 성장곡선을 거쳐서 완성되기 때문에 그 시기에 맞는 아이의 발달 상황을 잘 파악하고 미리 진단을 받아야 후천적으로 생길 수 있는 안과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성장함에 따라 시선 고정이 가능해지는데 이시기에 아이가 눈을 마주치지 못한다면 시력의 문제를 의심해야 할 것이다. 이 때 주의 할 것은 소리가 나는 딸랑이 같은 것으로 시선을 끌지 말고 소리 없이 움직임으로만 시선을 끄는 것이다. 그래야 시선 고정력이 생겼는지 확인할 수 있다.
중앙대병원 안과 문남주 교수에 따르면 사물을 제대로 초점을 맞춰 봐야 시각계가 발달하나 이런 자극이 차단되거나 부족한 경우 완전한 시력의 발달이 이뤄 질 수 없다.
따라서 소아의 경우 정기적인 안과 검진 또는 이상 증세들이 보이는 경우 안과를 방문해 굴절이상 등을 안경으로 교정해야 할 것이며 사시나 약시의 경우에는 유아 검진으로는 확인하기 힘들고 눈에 띄는 증상이 없을 수 있으므로 만 2~3세에 반드시 안과 검진을 통하여 시력을 확인해야 할 것이다.
문남주 교수는 “6세 이상의 소아에 대한 근시의 예방법으로는 눈을 쉬게 해주는 방법이 있다”며 “요즘처럼 책도 많이 읽고 컴퓨터도 많이 보는 아이들에게 근거리 작업을 무조건 피하라고 강요할 수는 없으나 50분 정도 독서나 컴퓨터 작업을 했다면 10분 이상은 눈을 쉬어 줘야 할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아이의 경우 조절력이 성인에 비해 강하므로 가성근시의 위험이 큰 것도 한 원인이 될 것이다.
문 교수는 “최근 아이들의 시력저하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며 “실제로 많은 아이들이 TV, PC게임, 핸드폰 게임 등 눈에 무리를 주는 환경에 쉽게 노출되고 있으며 학구열로 인한 다량의 학습이 시력저하에 한 몫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아 때부터 안과적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안과 방문 또는 정기적인 시력 검진을 통해 성장기 어린이의 시력악화를 막기 위한 관심이 필요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안경을 쓰는 것에 거부감이 있는 경우 안경 착용을 권유받았다 하더라도 안경을 쓰는 시기를 미뤄 시력발달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나 내사시 또는 약시 소아의 경우 1살 이전 일지라도 시력발달을 위해서는 안경을 착용해야 한다.
사람의 시력은 일정한 성장곡선을 거쳐서 완성되기 때문에 그 시기에 맞는 아이의 발달 상황을 잘 파악하고 미리 진단을 받아야 후천적으로 생길 수 있는 안과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성장함에 따라 시선 고정이 가능해지는데 이시기에 아이가 눈을 마주치지 못한다면 시력의 문제를 의심해야 할 것이다. 이 때 주의 할 것은 소리가 나는 딸랑이 같은 것으로 시선을 끌지 말고 소리 없이 움직임으로만 시선을 끄는 것이다. 그래야 시선 고정력이 생겼는지 확인할 수 있다.
중앙대병원 안과 문남주 교수에 따르면 사물을 제대로 초점을 맞춰 봐야 시각계가 발달하나 이런 자극이 차단되거나 부족한 경우 완전한 시력의 발달이 이뤄 질 수 없다.
따라서 소아의 경우 정기적인 안과 검진 또는 이상 증세들이 보이는 경우 안과를 방문해 굴절이상 등을 안경으로 교정해야 할 것이며 사시나 약시의 경우에는 유아 검진으로는 확인하기 힘들고 눈에 띄는 증상이 없을 수 있으므로 만 2~3세에 반드시 안과 검진을 통하여 시력을 확인해야 할 것이다.
문남주 교수는 “6세 이상의 소아에 대한 근시의 예방법으로는 눈을 쉬게 해주는 방법이 있다”며 “요즘처럼 책도 많이 읽고 컴퓨터도 많이 보는 아이들에게 근거리 작업을 무조건 피하라고 강요할 수는 없으나 50분 정도 독서나 컴퓨터 작업을 했다면 10분 이상은 눈을 쉬어 줘야 할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아이의 경우 조절력이 성인에 비해 강하므로 가성근시의 위험이 큰 것도 한 원인이 될 것이다.
문 교수는 “최근 아이들의 시력저하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며 “실제로 많은 아이들이 TV, PC게임, 핸드폰 게임 등 눈에 무리를 주는 환경에 쉽게 노출되고 있으며 학구열로 인한 다량의 학습이 시력저하에 한 몫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아 때부터 안과적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안과 방문 또는 정기적인 시력 검진을 통해 성장기 어린이의 시력악화를 막기 위한 관심이 필요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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