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식과 기름진 음식 피하고 음식 천천히 먹는 습관과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 길러야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미국의 일부 주에서는 체질량지수(BMI)가 40이상인 고도비만 청소년의 부모를 양육태만 혐의로 체포하는 사건이 있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는 한 소년의 체중이 250㎏을 넘자 그의 어머니를 양육태만 혐의로 기소하기도 했다.
비만이란 단지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이 아니라 지방세포의 수가 증가하거나 크기가 커져 피하층과 체조직에 과도한 양의 지방이 축적돼 있는 상태를 말한다.
신체 지방의 양이 증가하는 시기인 1세 이전, 5~6세, 사춘기에 열량의 과도한 섭취와 운동 부족 등으로 인한 에너지 소비의 불균형이 초래되면 잉여 열량이 체지방으로 축적되므로 소아 비만이 가장 많이 발생하게 된다.
최근에는 손쉽게 먹을 수 있는 과자, 패스트푸드, 음료수 등의 지방이 높고 칼로리가 많은 식품 섭취가 증가했다.
그리고 등하교 시에 자동차를 이용하고 방과 후에도 학원을 갔다가 저녁 늦게 집에 들어오므로 운동할 시간이 없으며 여가 시간이 있다 해도 텔레비전이나 컴퓨터 등 실내오락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뛰어 놀고 운동하면서 에너지를 소비할 기회가 줄어 최근 소아 비만이 증가하고 있다.
그 중 고도비만은 국내에서도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며 현재 성인 인구의 4.1%에 달한다. 특히 청소년 비만 비율은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 고도비만은 ▲고혈압 ▲당뇨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고지혈증 ▲지방간 ▲우울증 등과 같은 각종 성인병으로 발전해 결국엔 합병증으로 죽음에 이른다.
이런 비만을 해결하기 위해 식이요법, 운동요법, 행동요법, 약물요법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이대목동병원 비만센터장 이주호 교수에 따르면 위의 요법은 성공적인 치료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어 비만수술이 가장 효과적이고 유일한 치료법이라 할 수 있다.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시술되고 있는 고도비만 수술 방법은 ‘조절형 위밴드 수술’과 ‘루엔와이 위우회술’이다.
이 교수는 “(비만) 수술 후에 보다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적절한 식습관, 운동습관의 변화, 행동습관의 교정이 필수적”이라며 “꾸준한 운동과 함께 습관적인 폭식과 기름진 음식, 단 음식을 피하고 음식을 천천히 먹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만이란 단지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이 아니라 지방세포의 수가 증가하거나 크기가 커져 피하층과 체조직에 과도한 양의 지방이 축적돼 있는 상태를 말한다.
신체 지방의 양이 증가하는 시기인 1세 이전, 5~6세, 사춘기에 열량의 과도한 섭취와 운동 부족 등으로 인한 에너지 소비의 불균형이 초래되면 잉여 열량이 체지방으로 축적되므로 소아 비만이 가장 많이 발생하게 된다.
최근에는 손쉽게 먹을 수 있는 과자, 패스트푸드, 음료수 등의 지방이 높고 칼로리가 많은 식품 섭취가 증가했다.
그리고 등하교 시에 자동차를 이용하고 방과 후에도 학원을 갔다가 저녁 늦게 집에 들어오므로 운동할 시간이 없으며 여가 시간이 있다 해도 텔레비전이나 컴퓨터 등 실내오락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뛰어 놀고 운동하면서 에너지를 소비할 기회가 줄어 최근 소아 비만이 증가하고 있다.
그 중 고도비만은 국내에서도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며 현재 성인 인구의 4.1%에 달한다. 특히 청소년 비만 비율은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 고도비만은 ▲고혈압 ▲당뇨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고지혈증 ▲지방간 ▲우울증 등과 같은 각종 성인병으로 발전해 결국엔 합병증으로 죽음에 이른다.
이런 비만을 해결하기 위해 식이요법, 운동요법, 행동요법, 약물요법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이대목동병원 비만센터장 이주호 교수에 따르면 위의 요법은 성공적인 치료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어 비만수술이 가장 효과적이고 유일한 치료법이라 할 수 있다.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시술되고 있는 고도비만 수술 방법은 ‘조절형 위밴드 수술’과 ‘루엔와이 위우회술’이다.
이 교수는 “(비만) 수술 후에 보다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적절한 식습관, 운동습관의 변화, 행동습관의 교정이 필수적”이라며 “꾸준한 운동과 함께 습관적인 폭식과 기름진 음식, 단 음식을 피하고 음식을 천천히 먹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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