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탄산음료가 아이들의 행동장애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콜럼비아대학 연구팀이 '소아과학지'에 밝힌 미국내 20개 도시 지역내 2929명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탄산음료를 마시는 아이들이 마시지 않는 아이들 보다 공격적 행동을 보일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 아동 중 43%가 최소 하루 한 번 이상 탄산음료를 마셨으며 4%는 네 번 이상 마신 가운데 연구결과 탄산음료를 전혀 마시지 않는 아이들에 비해 한 번 이상 마신 아이들이 공격적 행동을 보일 위험이 높았으며 하루 마시는 탄산음료의 양이 많을 수록 이 같은 성향은 더욱 두드러졌다.
특히 하루 네 번 이상 마실 경우에는 전혀 마시지 않는 경우에 비해 공격적 행동장애를 보일 위험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하지만 이 같은 위험증가는 개별 아이들로 보면 현저하지는 않으며 탄산음료가 이 같은 행동장애를 유발한 원인임도 입증되지는 않았다"라고 밝혔다.
16일 콜럼비아대학 연구팀이 '소아과학지'에 밝힌 미국내 20개 도시 지역내 2929명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탄산음료를 마시는 아이들이 마시지 않는 아이들 보다 공격적 행동을 보일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 아동 중 43%가 최소 하루 한 번 이상 탄산음료를 마셨으며 4%는 네 번 이상 마신 가운데 연구결과 탄산음료를 전혀 마시지 않는 아이들에 비해 한 번 이상 마신 아이들이 공격적 행동을 보일 위험이 높았으며 하루 마시는 탄산음료의 양이 많을 수록 이 같은 성향은 더욱 두드러졌다.
특히 하루 네 번 이상 마실 경우에는 전혀 마시지 않는 경우에 비해 공격적 행동장애를 보일 위험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하지만 이 같은 위험증가는 개별 아이들로 보면 현저하지는 않으며 탄산음료가 이 같은 행동장애를 유발한 원인임도 입증되지는 않았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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