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비대증은 4, 50대 이상 남성에게 흔히 일어날 수 있는 만성질환인데요.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더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중앙대병원 비뇨기과에서 전립선비대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6만 3천명을 5년간 조사한 결과, 지금까지 환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던 12월, 1월, 2월보다는 환절기인 3월과 11월에 환자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은 4, 50대를 전후해서 전립선이 커지면서 요도가 좁아져 소변을 보기 어려운 증상인데요.
겨울의 낮은 기온보다는 환절기의 급격한 기온변화가 요도 근육을 자극해서 전립선질환의 악화에 더 큰 영향을 준다고 연구팀은 설명합니다.
따라서 환절기에는 몸을 항상 따뜻하게 해서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또, 감기약 성분이 배뇨기능을 더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경우, 감기약을 복용할 때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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