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태아기 성장 지체와 엄마의 흡연 그리고 소아기 성장 저하가 모두 남자아이들에서 고환 기능 저하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서호주대학 연구팀이 밝힌 20-22세 연령의 423명 남성을 대상으로 20년에 걸쳐 진행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참여 남성중 14.8%가 정액양이 1.5ml 이하로 부족했으며 18.9%는 정자수가 3900만개 이하로 적었고 17.5%는 정액 1 ml 당 정자수가 1500만개 이하로 역시 부족했으며 14.4%는 이동성이 있는 정자가 32%로 기준치 이하였고 26.4%는 외관상 비정상적인 정자를 가진 가운데 연구결과 태아기 성장이 지연된 사람들이 이 같은 비정상적인 정자를 가질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엄마의 흡연 역시 정자 생성을 억제하는 것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고환 용적 증가는 소아기 성장과 키, 전체 제지방체질량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태아기 성장 지체와 엄마의 흡연 그리고 소아기 성장 지연, 사춘기 체지방 축척 증가와 성인기 흡연이나 약물 사용 등이 모두 정자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10일 서호주대학 연구팀이 밝힌 20-22세 연령의 423명 남성을 대상으로 20년에 걸쳐 진행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참여 남성중 14.8%가 정액양이 1.5ml 이하로 부족했으며 18.9%는 정자수가 3900만개 이하로 적었고 17.5%는 정액 1 ml 당 정자수가 1500만개 이하로 역시 부족했으며 14.4%는 이동성이 있는 정자가 32%로 기준치 이하였고 26.4%는 외관상 비정상적인 정자를 가진 가운데 연구결과 태아기 성장이 지연된 사람들이 이 같은 비정상적인 정자를 가질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엄마의 흡연 역시 정자 생성을 억제하는 것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고환 용적 증가는 소아기 성장과 키, 전체 제지방체질량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태아기 성장 지체와 엄마의 흡연 그리고 소아기 성장 지연, 사춘기 체지방 축척 증가와 성인기 흡연이나 약물 사용 등이 모두 정자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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