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습관을 개선하고 정기적으로 검진 받는 게 좋아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자극적인 음식을 먹는 것은 건강을 해치는 잘못된 식습관 중 하나다. 특히 짜게 먹는 습관은 그 자체만으로도 위에 무리를 주는 것뿐만 아니라 과식을 부추긴다.
따라서 평소 싱겁게 먹는 습관을 길러 위를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식습관으로 인해 위암에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 잘못된 식습관 개선이 중요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소화기내과 김진배 교수에 따르면 위암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다가 어느 정도 병기가 진행되고 나서야 증상이 나타난다.
그 증상으로는 ▲연하곤란(음식을 삼키지 못함) ▲구토 ▲출혈 ▲혈변 ▲체중감소 ▲복통 ▲구역질 ▲식욕부진 ▲흑색 변 등이 있다.
이러한 위암을 유발하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짜게 먹는 식습관이 위암을 초래하는 대표적인 요인이다. 또한 헬리코박터균 감염이나 흡연, 비만, 가족력 등도 상당 부분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진배 교수는 “위암이 국내 암 발생률 1위인 이유는 바로 짜게 먹는 식습관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짠 반찬과 탕, 찌개 등을 밥과 함께 먹는데 이때 섭취하는 나트륨은 1일 섭취권장량인 5g의 3~4배에 달한다. 그래서 위암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가족 중에 위암 환자가 있는 경우 위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이는 유전적인 문제라기보다 음식을 먹는 환경이 더 중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 필요
요즘은 위내시경 검사를 통해 위암을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러므로 정기적으로 위내시경 검사 등 위암 검진을 받도록 한다. 이때 위암 검진 주기는 40세 이상의 경우 매년, 40세 미만은 2~3년에 한 번이 적당하다.
만약 검사를 통해 위암이 발견됐다면 대부분 수술로 치료를 하며 수술로 완치될 확률도 무려 60~70%에 달한다. 요즘은 수술법이 발달돼 상처도 많지 않고 재발할 확률도 낮은 편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위암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진배 교수는 “어려서부터 짠 음식에 길들여지지 않게 하고 과일과 야채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과음, 과식을 피하고 적절한 운동과 금연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소화 장애가 지속되거나 약으로 일시적 호전이 될 뿐 증상이 재발하는 경우 반드시 병원에 찾아가 즉시 검진을 받는다. 증상이 없는 사람이라도 20~30대는 2~3년, 40대 이후는 1~2년에 한 번씩 내시경 검진을 받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평소 싱겁게 먹는 습관을 길러 위를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식습관으로 인해 위암에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 잘못된 식습관 개선이 중요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소화기내과 김진배 교수에 따르면 위암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다가 어느 정도 병기가 진행되고 나서야 증상이 나타난다.
그 증상으로는 ▲연하곤란(음식을 삼키지 못함) ▲구토 ▲출혈 ▲혈변 ▲체중감소 ▲복통 ▲구역질 ▲식욕부진 ▲흑색 변 등이 있다.
이러한 위암을 유발하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짜게 먹는 식습관이 위암을 초래하는 대표적인 요인이다. 또한 헬리코박터균 감염이나 흡연, 비만, 가족력 등도 상당 부분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진배 교수는 “위암이 국내 암 발생률 1위인 이유는 바로 짜게 먹는 식습관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짠 반찬과 탕, 찌개 등을 밥과 함께 먹는데 이때 섭취하는 나트륨은 1일 섭취권장량인 5g의 3~4배에 달한다. 그래서 위암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가족 중에 위암 환자가 있는 경우 위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이는 유전적인 문제라기보다 음식을 먹는 환경이 더 중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 필요
요즘은 위내시경 검사를 통해 위암을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러므로 정기적으로 위내시경 검사 등 위암 검진을 받도록 한다. 이때 위암 검진 주기는 40세 이상의 경우 매년, 40세 미만은 2~3년에 한 번이 적당하다.
만약 검사를 통해 위암이 발견됐다면 대부분 수술로 치료를 하며 수술로 완치될 확률도 무려 60~70%에 달한다. 요즘은 수술법이 발달돼 상처도 많지 않고 재발할 확률도 낮은 편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위암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진배 교수는 “어려서부터 짠 음식에 길들여지지 않게 하고 과일과 야채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과음, 과식을 피하고 적절한 운동과 금연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소화 장애가 지속되거나 약으로 일시적 호전이 될 뿐 증상이 재발하는 경우 반드시 병원에 찾아가 즉시 검진을 받는다. 증상이 없는 사람이라도 20~30대는 2~3년, 40대 이후는 1~2년에 한 번씩 내시경 검진을 받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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