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수도병원 집계 결과, 동상환자 중 입원치료 69.6%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연일 이어지는 한파 속에 동상위협 역시 커지고 있다. 특히 군인들은 야외에서 이뤄지는 작업이 많아 동상에 더욱 취약할 수 있다.
26일 국군수도병원에 따르면 2009년 9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동상환자는 총 62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69.6%는 입원치료를 받았다. 이 중 23.1%는 감각이상, 레이노증후군, 다한증 등 합병증도 나타났다.
동상은 영하의 기온에 신체 조직이 노출될 때 혈액순환에 장애를 초래하게 되는데 이 조직세포에 산소 및 영양결핍이 오고 부종 등의 증세가 발생하게 되며 그 결과로 조직이 얼고 세포가 파괴되는 것을 말한다.
조직의 손상정도에 따라 1~4도로 분류하며 2도부터 수포증상이 나타나고 4도에는 손상된 부위가 괴사를 일으켜 떨어져 나가게 된다.
특히 고지대나 부동 상태, 젖은 피부, 금속과의 접촉, 이전에 동상을 입은 적이 있는 경우, 체지방이 낮은 경우, 음주 상태 등에 의해서 더 발생하기 쉽다.
동상을 예방하려면 말초혈관 순환을 원활히 하며 가능한 한 열 손실을 적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부동자세로 오래 있지 말고 자주 움직여야 한다.
만약 동상이 나타났다면 조직의 손상이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금속성 외부 부착물이나 장신구를 제거해야 하며 따뜻한 물에 30분동안 동상 부위를 담구는 것이 바람직한 대처법이다. 특히 화기에 직접 손상부위가 닿지 않게 해야 한다.
국군수도병원은 혹한기 훈련 중 눈을 밟고 다녀 젖은 전투화로 인해 발가락에 심한 동상을 많이 입는다는 것을 유념해야하며 훈련이 끝남과 동시에 따뜻한 물로 목욕해 동상을 예방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26일 국군수도병원에 따르면 2009년 9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동상환자는 총 62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69.6%는 입원치료를 받았다. 이 중 23.1%는 감각이상, 레이노증후군, 다한증 등 합병증도 나타났다.
동상은 영하의 기온에 신체 조직이 노출될 때 혈액순환에 장애를 초래하게 되는데 이 조직세포에 산소 및 영양결핍이 오고 부종 등의 증세가 발생하게 되며 그 결과로 조직이 얼고 세포가 파괴되는 것을 말한다.
조직의 손상정도에 따라 1~4도로 분류하며 2도부터 수포증상이 나타나고 4도에는 손상된 부위가 괴사를 일으켜 떨어져 나가게 된다.
특히 고지대나 부동 상태, 젖은 피부, 금속과의 접촉, 이전에 동상을 입은 적이 있는 경우, 체지방이 낮은 경우, 음주 상태 등에 의해서 더 발생하기 쉽다.
동상을 예방하려면 말초혈관 순환을 원활히 하며 가능한 한 열 손실을 적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부동자세로 오래 있지 말고 자주 움직여야 한다.
만약 동상이 나타났다면 조직의 손상이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금속성 외부 부착물이나 장신구를 제거해야 하며 따뜻한 물에 30분동안 동상 부위를 담구는 것이 바람직한 대처법이다. 특히 화기에 직접 손상부위가 닿지 않게 해야 한다.
국군수도병원은 혹한기 훈련 중 눈을 밟고 다녀 젖은 전투화로 인해 발가락에 심한 동상을 많이 입는다는 것을 유념해야하며 훈련이 끝남과 동시에 따뜻한 물로 목욕해 동상을 예방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yellow83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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