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습관 및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서는 가족이 함께 노력해야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요즘 주위를 둘러보면 마른 아이들도 많지만 반대로 비만한 아이들도 상당하다. 비만한 아이들은 대부분 책상에 오랜 시간 앉아 있다 보니 그만큼 움직임이 줄어들어 점점 살이 찌는 것이다.
소아비만이란 체중을 키로 나눈 체질량 지수가 같은 연령과 성별의 체질량 지수백분위 95% 이상인 것을 말한다. 85~95%인 경우는 비만 위험군이라 칭한다.
세브란스병원 소아내분비내과 김호성 교수에 따르면 소아비만은 ▲유전 ▲에너지 섭취와 소비의 불균형 ▲운동부족 ▲호르몬 이상 ▲대사 이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유발된다.
특히 최근 급증하는 소아비만은 기름진 음식 등 서구화된 식습관과 상대적으로 부족한 운동이 주요 원인이다. 즉 고지방·고칼로리 음식을 섭취하지만 항상 책상에 앉아서 공부를 하거나 게임을 하는 등 움직이지 않아 살이 찐다는 것.
그러나 무엇보다 아이들이 살찐다는 것은 그 자체도 문제지만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비만한 아이들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당뇨병, 고혈압 등의 합병증 발생확률이 더 높으며 소아기 비만이 성장이나 발달에 장애요인으로 작용되기도 한다.
김호성 교수는 “소아비만은 성인비만으로 이행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합병증을 유발하고 성장과 발달에 장애를 일으키며 심리적·정서적으로 아이의 인성 형성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소아비만은 ▲고칼로리, 고지방 음식섭취 자제 ▲야채와 과일 섭취 ▲외식 자제 ▲일정한 시간에 식사 ▲음식물을 천천히 식사 ▲텔레비전 시청이나 컴퓨터 사용은 하루 1~2시간으로 제한 ▲매일 30분 이상 걷기 등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방법이 일시적인 변화가 아닌 지속적인 습관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가족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것.
김 교수는 “소아청소년기는 성장이 일어나는 시기이므로 심하지 않은 비만을 가진 소아의 경우 현재의 체중을 유지하기만 하더라도 비만이 호전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공적으로 소아비만을 치료하려면 비만의 위험성을 빨리 인식하고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며 각 개인의 문제점에 따른 맞춤식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놀이나 일상생활에서 활동을 늘리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덧붙였다.
소아비만이란 체중을 키로 나눈 체질량 지수가 같은 연령과 성별의 체질량 지수백분위 95% 이상인 것을 말한다. 85~95%인 경우는 비만 위험군이라 칭한다.
세브란스병원 소아내분비내과 김호성 교수에 따르면 소아비만은 ▲유전 ▲에너지 섭취와 소비의 불균형 ▲운동부족 ▲호르몬 이상 ▲대사 이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유발된다.
특히 최근 급증하는 소아비만은 기름진 음식 등 서구화된 식습관과 상대적으로 부족한 운동이 주요 원인이다. 즉 고지방·고칼로리 음식을 섭취하지만 항상 책상에 앉아서 공부를 하거나 게임을 하는 등 움직이지 않아 살이 찐다는 것.
그러나 무엇보다 아이들이 살찐다는 것은 그 자체도 문제지만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비만한 아이들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당뇨병, 고혈압 등의 합병증 발생확률이 더 높으며 소아기 비만이 성장이나 발달에 장애요인으로 작용되기도 한다.
김호성 교수는 “소아비만은 성인비만으로 이행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합병증을 유발하고 성장과 발달에 장애를 일으키며 심리적·정서적으로 아이의 인성 형성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소아비만은 ▲고칼로리, 고지방 음식섭취 자제 ▲야채와 과일 섭취 ▲외식 자제 ▲일정한 시간에 식사 ▲음식물을 천천히 식사 ▲텔레비전 시청이나 컴퓨터 사용은 하루 1~2시간으로 제한 ▲매일 30분 이상 걷기 등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방법이 일시적인 변화가 아닌 지속적인 습관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가족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것.
김 교수는 “소아청소년기는 성장이 일어나는 시기이므로 심하지 않은 비만을 가진 소아의 경우 현재의 체중을 유지하기만 하더라도 비만이 호전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공적으로 소아비만을 치료하려면 비만의 위험성을 빨리 인식하고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며 각 개인의 문제점에 따른 맞춤식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놀이나 일상생활에서 활동을 늘리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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