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일반적으로 평발이라고 불리는 편평족(Flat feet) 증상이 아이들의 운동 능력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4일 크로아티아 리예카대학 연구팀이 '소아과학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아이들의 족부 아치의 높이와 운동능과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따라서 일반적으로 평발인 아이들에게 운동능을 높이기 위해 치료를 받으라고 권장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평발을 가진 아이들은 족부 아치를 지지하는 처방을 받지만 이번 연구결과 이 같은 처방의 효과는 없었다.
또한 11~15세 연령의 218명 아동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평발을 가지는 것이 아이들의 운동능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았다.
연구팀은 그러나 족부 아치 높이와 손상 위험과의 연관성은 여전히 의문이라고 밝혔다.
미 군인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족부 아치 높이가 가장 낮은 사람들이 기본적인 훈련증 손상이 위험이 실제로 덜 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다른 연구결과에서는 평발을 가진 사람이 손상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부 연구에서는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bunnygirl@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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