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곽도흔 기자]
3일 독일 뮌스터대학 연구팀이 밝힌 영아돌연사증후군으로 사망했던 333명 아동과 998명의 건강한 영아를 대상으로 한 이 같은 연구결과 여성들은 아이들의 돌연사를 막기 위해 최소 생후 6달 동안은 모유수유를 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일부 국가에서는 돌연사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 모유수유를 권장하고 있는 반면 일부 국가에서는 이 같은 정책을 취자히 않고 있다.
연구결과 생후 2주경 돌연사를 한 아이들중에는 단 50%만이 모유수유를 한 반면 건강한 아이들중에는 83%가 모유수유를 했다.
또한 생후 1개월 경에도 돌연사 그룹에서는 40%가 모유수유를 한 반면 건강한 아동에서는 72%가 모유수유를 했다.
연구팀은 '소아과학저널'에 발표된 이번 연구결과 생후 1개월경 모유수유만으로 자란 아이들이 영아돌연사증후군 발병 위험을 절반 가량 줄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된 바 각국이 보다 적극적으로 모유수유를 권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곽도흔 기자 (kwakdo97@mdtoday.co.kr)
블로그 가기 http://kwakdo97.mdtoday.co.kr
관련기사
▶ 모유만 먹고 자란 여아 '폐렴' 걱정 끝
▶ 모유수유 중 사랑 받은 여성 '애' 많이 날 수 있다
▶ 신생아실은 모유수유 훼방꾼?
▶ 출산휴가 1달 길어지면 '모유수유율' 33% ↑
▶ 모유 4달 이상 먹고 자란 아이들 '폐' 튼튼
▶ "모유수유, 보건소에서 도와드립니다"
'먹거리와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평발' 운동 못한다고? (0) | 2009.03.04 |
---|---|
과당 많이 든 감미료 '당뇨병' 유발 (0) | 2009.03.04 |
건강기능식품 영양소 '최대함량기준' 주의해야 (0) | 2009.03.03 |
전 세계 소비자 40%, 비타민 및 영양보조식품 복용 (0) | 2009.03.03 |
혈중 '칼슘' 높은 남성, 전립선암 사망 위험 3배 (0) | 2009.0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