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질환 치료를 우선으로 하되 평소 잘못된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정상적으로 모든 사람은 하루에 수백 번씩 음식물을 비롯한 침 등을 삼킨다. 하지만 종종 음식이나 물, 침 등을 삼킬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곤 하는데 이를 보고 ‘연하곤란’이라고 한다.
연하곤란은 입에서부터 위로 음식물이 통과할 때 받는 느낌을 말하는 것으로 모든 연령층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고령층에서 흔히 발생한다.
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성완 교수에 따르면 연하의 과정은 4단계가 있다. 첫 번째는 음식물이 입 속에서 목안으로 삼켜지기 위한 준비과정으로 씹혀져서 분쇄가 일어나는 단계다. 다음은 혀가 음식물을 입안으로 밀어 넣어 연하가 시작되는 구강과정이 진행된다.
이어 구강과 식도사이의 관인 인두를 통해 음식물이 빠른 속도로 이동하며 식도로 연결하는 과정을 거친 후 마지막으로 음식물이 식도를 통해 위로 이동되는 식도과정이 있다.
이때 첫 번째와 두 번째는 어느 정도 의식적으로 조절이 가능한 반면 세 번째와 네 번째는 무의식적으로 이뤄진다. 이와 같은 연하과정이 중단되면 연하곤란을 일어난다는 것.
연하곤란의 원인은 ▲치아의 이상 ▲감기 ▲경련 ▲진행성 신경장애 ▲성대마비 ▲구강내 암 ▲수술 등 매우 다양한데 그중 가장 흔한 원인은 위식도 역류다.
연하곤란이 있는 경우 ▲침을 흘림 ▲식사 중에 음식물이 목에 달라붙는 느낌 ▲가슴의 불쾌감 ▲목 부위에 이물질이 걸려있는 느낌 ▲연하에 따른 장애로 체중감소와 영양부족 ▲연하장애로 인한 기침이나 음식물의 흡인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연하곤란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원인에 대한 치료부터 시행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 이와 함께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다만 위장관 내 연하곤란으로 좁아진 부위가 있다면 수술이 필요하다.
김성완 교수는 “만약 음식을 삼키지 못하는 연하곤란이 오랜 시간 지속된다면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음식을 자주 소량으로 먹고 술과 커피를 삼가며 체중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게 좋다. 또한 연하의 단계를 조절하려면 음식물을 입속에 잠시 물고 있거나 머리의 위치를 삼키기 쉽게 하는 것도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연하곤란은 입에서부터 위로 음식물이 통과할 때 받는 느낌을 말하는 것으로 모든 연령층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고령층에서 흔히 발생한다.
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성완 교수에 따르면 연하의 과정은 4단계가 있다. 첫 번째는 음식물이 입 속에서 목안으로 삼켜지기 위한 준비과정으로 씹혀져서 분쇄가 일어나는 단계다. 다음은 혀가 음식물을 입안으로 밀어 넣어 연하가 시작되는 구강과정이 진행된다.
이어 구강과 식도사이의 관인 인두를 통해 음식물이 빠른 속도로 이동하며 식도로 연결하는 과정을 거친 후 마지막으로 음식물이 식도를 통해 위로 이동되는 식도과정이 있다.
이때 첫 번째와 두 번째는 어느 정도 의식적으로 조절이 가능한 반면 세 번째와 네 번째는 무의식적으로 이뤄진다. 이와 같은 연하과정이 중단되면 연하곤란을 일어난다는 것.
연하곤란의 원인은 ▲치아의 이상 ▲감기 ▲경련 ▲진행성 신경장애 ▲성대마비 ▲구강내 암 ▲수술 등 매우 다양한데 그중 가장 흔한 원인은 위식도 역류다.
연하곤란이 있는 경우 ▲침을 흘림 ▲식사 중에 음식물이 목에 달라붙는 느낌 ▲가슴의 불쾌감 ▲목 부위에 이물질이 걸려있는 느낌 ▲연하에 따른 장애로 체중감소와 영양부족 ▲연하장애로 인한 기침이나 음식물의 흡인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연하곤란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원인에 대한 치료부터 시행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 이와 함께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다만 위장관 내 연하곤란으로 좁아진 부위가 있다면 수술이 필요하다.
김성완 교수는 “만약 음식을 삼키지 못하는 연하곤란이 오랜 시간 지속된다면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음식을 자주 소량으로 먹고 술과 커피를 삼가며 체중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게 좋다. 또한 연하의 단계를 조절하려면 음식물을 입속에 잠시 물고 있거나 머리의 위치를 삼키기 쉽게 하는 것도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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