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발생할 가능성 약 40배 이상 높아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
흡연자가 라돈에 노출됐을 경우 폐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라돈은 폐암을 유발하는 1급 발암 물질로 분류돼 있다. 라돈은 가스형태로 호흡을 통해 체내에 축적되면 일종의 알파선을 방출해 폐암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돼 왔다.
18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생활환경 중의 방사선 영향 평가’보고서를 통해 생애 전체에 대한 라돈 피폭뿐만 아니라 고농도 라돈 조건에 일시적으로 피폭되는 경우에 대한 폐암 발생 확률을 평가했다.
이를 위해 연구진은 라돈에 의한 폐암 사망위험도를 도식화했다. 그 결과 연평균 라돈 농도가 1000 ㏃/㎥인작업장에서 주당 40시간씩 10년간 근무했을 경우 비흡연자의 폐암사망확률은 0.15%로 평가됐고 이는 1000명당 약 1.5명이 폐암으로 사망할 수 있음을 의미했다. 또한 흡연자의 경우 폐암사망확률은 1.1%로 평가되며 이는 1000명당 약 11명이 폐암으로 사망할 수 있음을 나타냈다.
이어 라돈의 농도가 300 ㏃/㎥에 해당하는 가옥에서 10년간 거주할 경우 비흡연자의 폐암 사망확률은 0.2%로 평가됐고 이는 1000명당 약 2명, 흡연자의 경우 폐암 사망확률은 1.4%로 평가되며 이는 1000명당 약 14명이 폐암으로 사망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다시 정리하면 라돈 농도가 300 ㏃/㎥인 가옥에서 10년간 거주 시 비흡연자의 상대위험도는 약 1.06 정도로 평가되며 하루 25개피 이상 흡연하는 남자의 경우 상대위험도는 42로 평가된다. 즉 폐암이 발생할 가능성은 약 40배 이상 증가한다는 것.
기술원은 이와 같은 평가방법을 기준으로 라돈 피폭선량을 기준으로 사망확률을 나타냈다.
그 결과 75세 기준에서 라돈농도가 100㏃/㎥일 경우 비흡연자는 1.15, 흡연자는 13.2의 확률, 이어 400㏃/㎥일때 1.64, 18.7, 800㏃/㎥일 때 2.28, 26.0, 1000㏃/㎥일때 2.60, 29.6로 흡연자가 월등히 높은 사망확률을 보인다는 것이 확인했다.
라돈은 폐암을 유발하는 1급 발암 물질로 분류돼 있다. 라돈은 가스형태로 호흡을 통해 체내에 축적되면 일종의 알파선을 방출해 폐암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돼 왔다.
18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생활환경 중의 방사선 영향 평가’보고서를 통해 생애 전체에 대한 라돈 피폭뿐만 아니라 고농도 라돈 조건에 일시적으로 피폭되는 경우에 대한 폐암 발생 확률을 평가했다.
이를 위해 연구진은 라돈에 의한 폐암 사망위험도를 도식화했다. 그 결과 연평균 라돈 농도가 1000 ㏃/㎥인작업장에서 주당 40시간씩 10년간 근무했을 경우 비흡연자의 폐암사망확률은 0.15%로 평가됐고 이는 1000명당 약 1.5명이 폐암으로 사망할 수 있음을 의미했다. 또한 흡연자의 경우 폐암사망확률은 1.1%로 평가되며 이는 1000명당 약 11명이 폐암으로 사망할 수 있음을 나타냈다.
이어 라돈의 농도가 300 ㏃/㎥에 해당하는 가옥에서 10년간 거주할 경우 비흡연자의 폐암 사망확률은 0.2%로 평가됐고 이는 1000명당 약 2명, 흡연자의 경우 폐암 사망확률은 1.4%로 평가되며 이는 1000명당 약 14명이 폐암으로 사망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다시 정리하면 라돈 농도가 300 ㏃/㎥인 가옥에서 10년간 거주 시 비흡연자의 상대위험도는 약 1.06 정도로 평가되며 하루 25개피 이상 흡연하는 남자의 경우 상대위험도는 42로 평가된다. 즉 폐암이 발생할 가능성은 약 40배 이상 증가한다는 것.
기술원은 이와 같은 평가방법을 기준으로 라돈 피폭선량을 기준으로 사망확률을 나타냈다.
그 결과 75세 기준에서 라돈농도가 100㏃/㎥일 경우 비흡연자는 1.15, 흡연자는 13.2의 확률, 이어 400㏃/㎥일때 1.64, 18.7, 800㏃/㎥일 때 2.28, 26.0, 1000㏃/㎥일때 2.60, 29.6로 흡연자가 월등히 높은 사망확률을 보인다는 것이 확인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acepar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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