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의 조기발견 위해 가족들도 신경써야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
우리나라 여성 유방암 발생환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 중이며 40대 이하 젊은 유방암 환자 발생률도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OECD 주요 국가와 비교한 한국 여성 유방암 발생 증가율은 2002년에 비해 2008년 1.9배로 1위였으며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사업부와 통계청에서 집계한 바에 따르면 한국 여성이 평균수명인 84세까지 25명 중 1명 꼴로 유방암이 발병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유방암 원인, 뭘까
한국유방암학회에 따르면 유방암은 모든 암 중에서 가장 연구가 많이 된 암 중의 하나인데도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 두 가지에 의해 발생한다는 추측 외에는 아직 확실하게 유방암의 원인으로 밝혀진 것은 없다.
다만 여러 연구 결과 및 환자 분석을 통해 유방암을 발병시키는 위험인자를 예상해볼 수 있는데 유방암은 특히 유전적 요인이 잘 밝혀진 암의 하나로 전체 유방암환자의 5~10%는 가족성 유방암이다.
어머니나 자매 어느 한 쪽에 유방암에 걸린 사람이 있는 경우에는 유방암에 걸릴 가능성이 약 2~3배 정도, 어머니와 자매 모두에 유방암이 있는 경우에는 약 8~12배 정도 높아진다.
◇ 유방암 조기발견, 그것이 최선책
한국인 여성 유방암은 젊은층의 발명률이 높은 기존 특성에 연령이 증가할수록 발병이 증가하는 서구형 유방암의 특성을 더한 새로운 형태로 변화 중이다. 따라서 성인 여성 전 생애에 걸쳐 유방암 관리가 반드시 필요해졌다.
30대부터는 매월 자가 검진으로 유방암 발병 여부를 체크하고 40대부터는 1년에 한 번씩 정기검진을 받아야 한다. 40대 미만에서 유방암이 발생하면 유전자 변이에 대한 검사가 필요하다.
특히 폐경 후 여성은 비만에 유의하고 정상 체중을 유지해야한다. 폐경 후에는 지방 조직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게의 주된 공급원이 된다. 비만 여성일수록 지방 조직이 많고 따라서 에스트로겐 수치도 높아져 유방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
또한 경구용 피임약을 장기간 복용하거나 폐경 후 오랜 기간 호르몬 대체 요법을 시행 준인 여성들도 유방암 발병에 유의해야한다.
한국유방암학회 송병주 총무이사는 “보통 가족은 비슷한 생활 습관이 있으므로 여성 가족 구성원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신경써야한다. 일주일에 5회 이상 45분~1시간 정도 모녀가 함께 운동하고 음주나 흡연 등과 같은 나쁜 생활 습관은 함께 교정해 나가야한다”고 조언했다.
때문에 가족력이나 유전자의 변이가 있어 발병 위험도가 현격히 높은 여성은 자신뿐 아니라 가족들도 유방암 검진 등을 받을 수 있도록 독려해야함을 강조했다.
OECD 주요 국가와 비교한 한국 여성 유방암 발생 증가율은 2002년에 비해 2008년 1.9배로 1위였으며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사업부와 통계청에서 집계한 바에 따르면 한국 여성이 평균수명인 84세까지 25명 중 1명 꼴로 유방암이 발병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유방암 원인, 뭘까
한국유방암학회에 따르면 유방암은 모든 암 중에서 가장 연구가 많이 된 암 중의 하나인데도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 두 가지에 의해 발생한다는 추측 외에는 아직 확실하게 유방암의 원인으로 밝혀진 것은 없다.
다만 여러 연구 결과 및 환자 분석을 통해 유방암을 발병시키는 위험인자를 예상해볼 수 있는데 유방암은 특히 유전적 요인이 잘 밝혀진 암의 하나로 전체 유방암환자의 5~10%는 가족성 유방암이다.
어머니나 자매 어느 한 쪽에 유방암에 걸린 사람이 있는 경우에는 유방암에 걸릴 가능성이 약 2~3배 정도, 어머니와 자매 모두에 유방암이 있는 경우에는 약 8~12배 정도 높아진다.
◇ 유방암 조기발견, 그것이 최선책
한국인 여성 유방암은 젊은층의 발명률이 높은 기존 특성에 연령이 증가할수록 발병이 증가하는 서구형 유방암의 특성을 더한 새로운 형태로 변화 중이다. 따라서 성인 여성 전 생애에 걸쳐 유방암 관리가 반드시 필요해졌다.
30대부터는 매월 자가 검진으로 유방암 발병 여부를 체크하고 40대부터는 1년에 한 번씩 정기검진을 받아야 한다. 40대 미만에서 유방암이 발생하면 유전자 변이에 대한 검사가 필요하다.
특히 폐경 후 여성은 비만에 유의하고 정상 체중을 유지해야한다. 폐경 후에는 지방 조직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게의 주된 공급원이 된다. 비만 여성일수록 지방 조직이 많고 따라서 에스트로겐 수치도 높아져 유방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
또한 경구용 피임약을 장기간 복용하거나 폐경 후 오랜 기간 호르몬 대체 요법을 시행 준인 여성들도 유방암 발병에 유의해야한다.
한국유방암학회 송병주 총무이사는 “보통 가족은 비슷한 생활 습관이 있으므로 여성 가족 구성원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신경써야한다. 일주일에 5회 이상 45분~1시간 정도 모녀가 함께 운동하고 음주나 흡연 등과 같은 나쁜 생활 습관은 함께 교정해 나가야한다”고 조언했다.
때문에 가족력이나 유전자의 변이가 있어 발병 위험도가 현격히 높은 여성은 자신뿐 아니라 가족들도 유방암 검진 등을 받을 수 있도록 독려해야함을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acepar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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