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4~6회 배뇨하는 습관 기르고 비만이 되지 않도록 주의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30대 이상 여성 중 약 40%가 요실금으로 고생하고 있지만 대부분 나이가 들면 당연히 생기는 것이라고 생각해 참고 있다. 심지어 요실금을 수치스러운 병이라고 여겨 감추곤 하는데 요실금은 질병으로 부끄럽다고 내버려둘 수 없다.
요실금이란 재채기를 하거나 크게 웃을 때, 운동을 할 때 심지어 부부관계를 할 때 소변이 나오거나 소변 마려움을 느낌과 동시에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흐르는 현상을 말한다.
요실금은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골반근육의 약화 ▲신경 손상으로 인한 요도괄약근 기능저하▲폐경 ▲급성 및 만성 방광염 ▲골반부 수술 ▲방사선 치료 ▲당뇨 ▲중추 및 말초 신경질환 ▲하부 요로의 폐색 등에 의해 발생한다.
중년기 여성의 요실금 중 대부분은 기침이나 재채기 등 복압이 올라갈 때 소변이 흘러나오는 복압성 요실금이다. 또한 갑자기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있으며 소변을 참을 수 없어 미처 속옷을 내리기도 전에 소변이 나오는 절박성요실금이 있다.
뿐만 아니라 ▲복압성요실금과 절박성요실금이 혼합된 형태의 복합성요실금 ▲일류성요실금 ▲심인성요실금 ▲진성요실금 등 증상이나 원인에 따라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요실금 증상이 나타날 경우 병원을 찾으면 신체검사를 통해 요실금 여부를 관찰하고 자궁이나 기타 장기들의 탈출증을 확인한다. 이와 함께 배뇨일지 작성시키고 패드를 착용한 후 젖은 양을 측정하는 등으로 요실금의 정도를 파악하기도 한다.
요실금으로 진단된 경우 치료는 종류에 따라 달라진다. 과민성방광을 포함한 절박성 요실금은 소변을 참아 배뇨 간격을 점차로 늘려나가는 방광훈련법을 시행한다. 복부의 압력이 올라가는 복압성 요실금의 경우 골반저근을 강화하는 골반저근운동일명 케겔운동 등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 주명수 교수는 “요실금을 예방하기 위해 케겔운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청량음료나 카페인이 포함된 음료는 삼가도록 한다. 또 과체중이 되지 않도록 하고 하루에 적당량의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1일 4~6회 정도만 배뇨하는 등 좋은 배뇨습관을 기르고 너무 꽉 조이는 옷은 복압을 상승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도록 한다. 더불어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옮기는 일도 피하고 쪼그리고 앉아서 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요실금이란 재채기를 하거나 크게 웃을 때, 운동을 할 때 심지어 부부관계를 할 때 소변이 나오거나 소변 마려움을 느낌과 동시에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흐르는 현상을 말한다.
요실금은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골반근육의 약화 ▲신경 손상으로 인한 요도괄약근 기능저하▲폐경 ▲급성 및 만성 방광염 ▲골반부 수술 ▲방사선 치료 ▲당뇨 ▲중추 및 말초 신경질환 ▲하부 요로의 폐색 등에 의해 발생한다.
중년기 여성의 요실금 중 대부분은 기침이나 재채기 등 복압이 올라갈 때 소변이 흘러나오는 복압성 요실금이다. 또한 갑자기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있으며 소변을 참을 수 없어 미처 속옷을 내리기도 전에 소변이 나오는 절박성요실금이 있다.
뿐만 아니라 ▲복압성요실금과 절박성요실금이 혼합된 형태의 복합성요실금 ▲일류성요실금 ▲심인성요실금 ▲진성요실금 등 증상이나 원인에 따라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요실금 증상이 나타날 경우 병원을 찾으면 신체검사를 통해 요실금 여부를 관찰하고 자궁이나 기타 장기들의 탈출증을 확인한다. 이와 함께 배뇨일지 작성시키고 패드를 착용한 후 젖은 양을 측정하는 등으로 요실금의 정도를 파악하기도 한다.
요실금으로 진단된 경우 치료는 종류에 따라 달라진다. 과민성방광을 포함한 절박성 요실금은 소변을 참아 배뇨 간격을 점차로 늘려나가는 방광훈련법을 시행한다. 복부의 압력이 올라가는 복압성 요실금의 경우 골반저근을 강화하는 골반저근운동일명 케겔운동 등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 주명수 교수는 “요실금을 예방하기 위해 케겔운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청량음료나 카페인이 포함된 음료는 삼가도록 한다. 또 과체중이 되지 않도록 하고 하루에 적당량의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1일 4~6회 정도만 배뇨하는 등 좋은 배뇨습관을 기르고 너무 꽉 조이는 옷은 복압을 상승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도록 한다. 더불어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옮기는 일도 피하고 쪼그리고 앉아서 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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