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상식으로 헌혈에 대한 오해 없애자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
헌혈에 대해서 막연한 두려움을 갖는 사람들이 있다. 흔히 헌혈을 하면 빈혈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대부분이다.
전혈을 헌혈하는 경우 여자는 보통 320ml, 남자는 400ml의 전혈을 뽑게 되는데 이는 몸 전체의 혈액량의 약 10% 내외에 해당하는 양이다. 하지만 이 정도의 혈액은 간, 비장 등에 저장돼 있던 여유분의 혈액들이 즉각 혈관 속으로 다시 분포되기 때문에 1~2시간이 지나면 정상적인 혈관내 혈액량을 유지할 수 있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황동희 교수는 “다만 폐경전 여성의 경우 생리혈 소실로 인해 이미 감소돼 있는 저장철이 헌혈에 의해 감소될 수 있으므로 헌혈 후 철분제재를 복용하는 것이 혹시 생길 수도 있는 철 부족현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겠다”고 조언했다.
◇ 헌혈, 위험할 것 같은데…
일반인들이 가질 수 있는 헌혈과 연관된 오해 중 하나로 ‘헌혈 과정에서 질병에 감염될 수 있지 않을까?’하는 불안인데 이는 헌혈(Blood donation)과 수혈(Transfusion)을 혼동해서 생기는 오해인 것 같다.
헌혈시에 사용하는 주사바늘은 재사용하거나 공동으로 사용하지 않고 모두 일회용으로 사용되며 충분한 소독후 천자(穿刺)를 시행하므로 헌혈로 인해 감염이 생기는 경우는 제로에 가가깝다.
◇ 헌혈도 부작용이 있어요?
황동희 교수에 따르면 보통 헌혈 후 생길 수 있는 여러가지 증상의 빈도는 약 0.1~2% 정도로 대개는 가벼운 정도이다. 증상은 창백(pallor), 발한(perspiration), 탈력감(weakness), 현기증(dizziness), 오심(nausea) 등이며 드물게 저혈압, 구토, 졸도(fainting), 발작(seizure)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보통 처음 헌혈을 하는 사람과 체중이 낮은 사람들에서 헌혈자 반응의 빈도가 높다. 대부분 경한 헌혈자 반응들은 혈관미주신경성이며 이 때에는 특징적으로 느린 도약맥이 나타난다.
황 교수는 “이러한 반응이 나타나면 호흡이 잘 유지될 수 있도록 하고 옷 등을 느슨하게 풀어주면서 헌혈을 계속하고 증상이 계속되면 헌혈을 중지하고 머리를 낮추고 발을 높이는 자세를 취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팔에 멍이 들거나 정맥천자한 부위에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피곤감을 느끼는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 증상이 경미해 큰 문제가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전혈을 헌혈하는 경우 여자는 보통 320ml, 남자는 400ml의 전혈을 뽑게 되는데 이는 몸 전체의 혈액량의 약 10% 내외에 해당하는 양이다. 하지만 이 정도의 혈액은 간, 비장 등에 저장돼 있던 여유분의 혈액들이 즉각 혈관 속으로 다시 분포되기 때문에 1~2시간이 지나면 정상적인 혈관내 혈액량을 유지할 수 있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황동희 교수는 “다만 폐경전 여성의 경우 생리혈 소실로 인해 이미 감소돼 있는 저장철이 헌혈에 의해 감소될 수 있으므로 헌혈 후 철분제재를 복용하는 것이 혹시 생길 수도 있는 철 부족현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겠다”고 조언했다.
◇ 헌혈, 위험할 것 같은데…
일반인들이 가질 수 있는 헌혈과 연관된 오해 중 하나로 ‘헌혈 과정에서 질병에 감염될 수 있지 않을까?’하는 불안인데 이는 헌혈(Blood donation)과 수혈(Transfusion)을 혼동해서 생기는 오해인 것 같다.
헌혈시에 사용하는 주사바늘은 재사용하거나 공동으로 사용하지 않고 모두 일회용으로 사용되며 충분한 소독후 천자(穿刺)를 시행하므로 헌혈로 인해 감염이 생기는 경우는 제로에 가가깝다.
◇ 헌혈도 부작용이 있어요?
황동희 교수에 따르면 보통 헌혈 후 생길 수 있는 여러가지 증상의 빈도는 약 0.1~2% 정도로 대개는 가벼운 정도이다. 증상은 창백(pallor), 발한(perspiration), 탈력감(weakness), 현기증(dizziness), 오심(nausea) 등이며 드물게 저혈압, 구토, 졸도(fainting), 발작(seizure)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보통 처음 헌혈을 하는 사람과 체중이 낮은 사람들에서 헌혈자 반응의 빈도가 높다. 대부분 경한 헌혈자 반응들은 혈관미주신경성이며 이 때에는 특징적으로 느린 도약맥이 나타난다.
황 교수는 “이러한 반응이 나타나면 호흡이 잘 유지될 수 있도록 하고 옷 등을 느슨하게 풀어주면서 헌혈을 계속하고 증상이 계속되면 헌혈을 중지하고 머리를 낮추고 발을 높이는 자세를 취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팔에 멍이 들거나 정맥천자한 부위에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피곤감을 느끼는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 증상이 경미해 큰 문제가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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