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분 줄인 식습관, 근력운동으로 예방이 최우선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한 날에는 우리 몸의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해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특히 계속 덥다가 추워지면 뇌졸중을 조심해야 한다. 이에 뇌졸중의 위험인자와 예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 고령, 고지혈증 환자, 고혈압 환자는 뇌졸중 위험↑
뇌졸중은 갑자기 뇌혈관이 막히거나 뇌혈관이 터져 출혈이 발생하면서 생기는 병이다. 다른 질병과 달리 그 증상이 갑자기 짧은 시간에 나타나서 사라지는 경우도 있지만 언제 다시 뇌졸중이 발생할지도 모른다는 위험을 안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1년 뇌경색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뇌졸중 환자의 평균연령은 66.3세로 20~60대는 발병율이 감소한 반면 70대 이상에서는 꾸준히 증가했다. 즉 뇌졸중은 나이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
또한 고혈압과 잦은 흡연은 나이와 함께 뇌졸중 발병의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고지혈증, 짜게 먹는 식습관 등도 뇌졸중 발병의 위험률을 높인다.
뇌졸중의 증상으로는 ▲입술이 한쪽 방향으로 돌아감 ▲한쪽 팔, 다리에 마비가 오거나 힘이 빠짐 ▲어눌한 말투 ▲걷기 불편할 정도로 어지러움 ▲참기 힘든 두통 등이 있다.
이대목동병원 뇌졸중센터 김용재 센터장은 “뇌졸중 증상이 30~40분 지속되다 사라지기도 하는데 약 20%가 1년 후 증상이 재발할 수 있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나면 안심하지 말고 최대한 빨리 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 짜게 먹지 말고 자신에게 적합한 운동을 하면 좋아
뇌졸중의 증상이 급작스럽게 나타난다고 해서 원인 또한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니다. 다시 말해 평생 동안 먹고 생활하면서 뇌혈관에 위험인자들이 쌓이고 쌓이다 한 번에 폭발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무엇보다 뇌혈관 손상에 위험을 줄 수 있는 요인을 빨리 파악하고 조절해 뇌졸중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뇌졸중의 가장 큰 원인인 고혈압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짜게 먹는 식습관을 조절해야 하는데 음식을 조리 할 때 되도록 소금 사용을 줄이도록 한다. 또 햄, 라면 등 가공된 고기나 인스턴트식품을 피하고 채소와 과일을 먹는 것이 좋다.
다른 원인인 고지혈증을 예방하려면 콜레스테롤이 다량 함유된 달걀노른자나 오징어, 마요네즈 등을 피하고 고기는 기름기를 제거한 후 살코기만 먹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운동을 일주일에 3회 이상 하는 것이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때 얇은 면장갑이나 모자 등을 사용하면 급격한 체온 변화를 막아준다.
김 센터장은 “운동을 할 때는 강도가 센 운동보다 걷기, 수영 등 몸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 오랜 시간 지속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 효과적이다. 더불어 근력운동도 꾸준히 해 근육량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 고령, 고지혈증 환자, 고혈압 환자는 뇌졸중 위험↑
뇌졸중은 갑자기 뇌혈관이 막히거나 뇌혈관이 터져 출혈이 발생하면서 생기는 병이다. 다른 질병과 달리 그 증상이 갑자기 짧은 시간에 나타나서 사라지는 경우도 있지만 언제 다시 뇌졸중이 발생할지도 모른다는 위험을 안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1년 뇌경색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뇌졸중 환자의 평균연령은 66.3세로 20~60대는 발병율이 감소한 반면 70대 이상에서는 꾸준히 증가했다. 즉 뇌졸중은 나이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
또한 고혈압과 잦은 흡연은 나이와 함께 뇌졸중 발병의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고지혈증, 짜게 먹는 식습관 등도 뇌졸중 발병의 위험률을 높인다.
뇌졸중의 증상으로는 ▲입술이 한쪽 방향으로 돌아감 ▲한쪽 팔, 다리에 마비가 오거나 힘이 빠짐 ▲어눌한 말투 ▲걷기 불편할 정도로 어지러움 ▲참기 힘든 두통 등이 있다.
이대목동병원 뇌졸중센터 김용재 센터장은 “뇌졸중 증상이 30~40분 지속되다 사라지기도 하는데 약 20%가 1년 후 증상이 재발할 수 있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나면 안심하지 말고 최대한 빨리 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 짜게 먹지 말고 자신에게 적합한 운동을 하면 좋아
뇌졸중의 증상이 급작스럽게 나타난다고 해서 원인 또한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니다. 다시 말해 평생 동안 먹고 생활하면서 뇌혈관에 위험인자들이 쌓이고 쌓이다 한 번에 폭발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무엇보다 뇌혈관 손상에 위험을 줄 수 있는 요인을 빨리 파악하고 조절해 뇌졸중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뇌졸중의 가장 큰 원인인 고혈압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짜게 먹는 식습관을 조절해야 하는데 음식을 조리 할 때 되도록 소금 사용을 줄이도록 한다. 또 햄, 라면 등 가공된 고기나 인스턴트식품을 피하고 채소와 과일을 먹는 것이 좋다.
다른 원인인 고지혈증을 예방하려면 콜레스테롤이 다량 함유된 달걀노른자나 오징어, 마요네즈 등을 피하고 고기는 기름기를 제거한 후 살코기만 먹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운동을 일주일에 3회 이상 하는 것이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때 얇은 면장갑이나 모자 등을 사용하면 급격한 체온 변화를 막아준다.
김 센터장은 “운동을 할 때는 강도가 센 운동보다 걷기, 수영 등 몸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 오랜 시간 지속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 효과적이다. 더불어 근력운동도 꾸준히 해 근육량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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