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코·귀·피부

'안정성라식' 원한다면 '인증병원' 어떠세요?

pulmaemi 2012. 5. 15. 08:53

대한안과의사회, 풍부한 시술 경험 있는 병원 인증서 발급

 

[메디컬투데이 박지혜 기자]

요즘은 주변에서 렌즈와 안경 대신 라식수술을 선택하는 사람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라식수술 부작용을 걱정하는 소비자가 많은 것도 사실. 중요한 인체 기관인 눈에 대해 섣부른 판단을 내리기가 쉽지만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시력교정술을 고려하는 경우라면 각막의 상처를 최소화하고 각막의 재생을 빠르게 도울 수 있는 정확한 시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며, 시술을 받는 이의 각막과 안구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는 사전 검사를 통해 부작용 가능성은 줄이는 과정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한다.

최근에는 단순히 풍부한 시술경험만을 내세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서 공신력 있는 인증서를 획득함으로써 보다 환자들의 안전과 신뢰도 높이기에 만전을 기하는 의료기관이 늘고 있다.

그간 병원 홍보를 위한 인증되지 않은 업체를 통한 라식, 라섹수술 보증서 발급이 문제가 되자 풍부한 시술 경험, 기술력과 더불어 공신력 있는 병원을 대상으로 대한안과의사회에서 인증서를 발급하고 있다.

명동푸른안과 김지택 원장은 "대한안과의사회의 인증을 통해 환자들의 라식에 대한 우려를 대폭 줄이고 있다"면서 "더불어 시술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는 시력 회복속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수술 정확도가 중요하다. 시술 후 나타날 수 있는 안구건조증, 각막 손상, 시력 저하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기술력을 신뢰할 수 있는 숙련의의 시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라식과 라섹수술은 이제는 보편화된 대표 시력교정술로서 자리 잡았지만, 시술 대상에 따라 각기 다른 수술법과 세심한 사후관리가 필요한 민감한 치료법이기도 하다.

따라서 라식을 고려하는 환자라면, 무엇보다 대한안과의사회의 심의를 통과한 라식, 라섹 인증병원을 선택하는 것도 안전한 시술을 위한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 인증병원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메디컬투데이 박지혜 기자(jjnwin93@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