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생합성 포도 추출물이 알즈하이머질환 진행을 억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마운트시나이의대 연구팀이 '신경과학저널'에 밝힌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폴리페놀 생합성 포도추출물이 알즈하이머질환을 앓는 쥐에서 인지능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폴리페놀은 포도와 과일, 채소 등에서 자연 존재하는 성분으로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알즈하이머질환과 연관된 인지능 저하를 예방하는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그러나 폴리페놀은 매우 복잡하고 체내에서 널리 대사되는 물질인 바 이번 연구결과 이 같은 물질의 특정 분획이 동물의 뇌를 통과하고 폴리페놀과 유사한 약물 성분이 유사한 생활성을 보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같은 성분들이 알즈하이머질환의 표지자인 뇌 속 비정상 단백질 축척을 예방 뇌 속 알즈하이머질환의 신경병리를 줄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현재 치료법이 없는 인체 알즈하이머질환에서 생합성 폴리페놀이 가응한 치료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했다.
연구팀은 또한 "현재 이 같은 생합성 폴리페놀을 비강을 통해 혹은 피하로 전달해 간에서 대사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는지를 연구중이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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