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최완규 기자]
짜게 먹는 고령자들이 뇌졸중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워릭대학 연구팀이 '뇌졸중'지에 밝힌 연구결과 심하게 짜게 먹는 것이 뇌졸중 발병의 위험인자임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2700명 가량의 평균 연령 69세의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기간중 235명에서 뇌졸중이 발병한 가운데 매일 최소 4000 밀리그램 염분을 섭취한 사람들이 1500밀리그램 이하 섭취한 사람들보다 뇌졸중이 발병할 위험이 3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WHO 권장기준인 하루 2000밀리그램 보다 더 엄격한 제한을 두어 하루 염분 섭취량을 1500 밀리그램이 넘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최완규 기자(xfilek9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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