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창권 기자]
매일 운동을 하는 것이 알즈하이머질환 발병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러쉬대학 연구팀이 '신경학지'에 밝힌 평균 연령 82세의 총 716명의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비록 80세가 넘어 운동을 포함한 왕성한 신체활동을 시작할 경우에도 알즈하이머질환 발병 위험은 크게 낮아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41개월에 걸쳐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 71명의 고령자들에서 알즈하이머질환이 발병한 가운데 연구결과 신체활동을 가장 안 하는 10% 고령자들이 가장 적극적으로 하는 고령자들 보다 알즈하이머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체활동 강도 역시 영향을 미쳐 신체활동 강도가 가장 낮은 하위 10% 고령자들이 상위 10% 고령자들 보다 알즈하이머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2.8배 높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요리와 설거지, 청소및 운동을 포함한 모든 왕성한 신체활동을 매일 하는 것이 알즈하이머질환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창권 기자(fianc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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