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지원비용 늘려...내달 9일부터 접수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서울시가 저소득 중증장애인을 위한 전세주택 무상지원 정책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20일 장애인의 주거안정을 위해 저소득 중증장애인 가구에 6~7000만원의 전세주택을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박필숙 서울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작년보다 가구당 2000만원씩 금액을 상향 조정해 부동산 시세에 따라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며 "어려운 경제사정을 감안해 지원기준을 완화해 지원가구를 작년 24가구에서 70가구로 늘릴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책의 대상자는 세대주가 장애 1급 또는 2급인 월세거주 가구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수급권자 및 차상위 계층(120%)이다.
신청기간은 내달 9일까지며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를 받는다.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cihur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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