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유아 건강

임신중 일주일에 두 번 '연어' 먹으면 산모·아이 모두 건강

pulmaemi 2012. 3. 23. 07:03

[메디컬투데이 안상준 기자]

주 당 두 번 연어를 섭취하는 것이 산모와 아이 건강에 모두 이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그라나다대학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임신중 주 당 두 번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한 연어를 섭취하는 것이 엄마와 태아 모두에 이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임신 20주 부터 출산 까지 연어를 섭취하는 것이 산모와 태아 모두에서 체내 오메가-3-지방산을 높이고 연어속 레티놀과 셀레늄 성분으로 인해 항산화방어기전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질산화와 DNA 산화 손상은 연어 섭취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임신 중 주 당 두 번 연어를 섭취하는 것이 산화 스트레스를 높이지 않으며 실제로 레티톨과 셀레늄 농도가 산모에게서 높아지고 신생아 혈장내 셀레늄 농도 역시 높아져 항산화방어기전이 개선되 임신과 연관된 추가적인 산화스트레스를 예방하고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안상준 기자(lgnumber1@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