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교육현황’ 발표, 서울시민 중 40.5% 대졸 이상 학력
[메디컬투데이 안상준 기자]
의무교육 대상인 서울 초등학생 수가 통계작성 이래 최저 수준까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통계 웹진을 통해 2010 인구주택총조사 및 2011 교육기본통계조사 등의 자료를 분석한 ‘통계로 보는 서울시민의 교육현황’ 을 26일 발표했다.
이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해 서울 초등학교 학생 수는 53만5948명으로 통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는데 이 수치는 초등학생이 가장 많았던 지난 1982년 118만3735명과 비교해 반토막 수준이다.
증감을 반복하던 초등학생 수는 2001년 76만3천명을 기점으로 꾸준히 감소, 지난 해 초등학교 학령인구인 만6~11세 인구는 10년 새 31% 줄었으며 5세 이하는 같은 기간 29.7% 감소, 내국인 기준 서울전체인구는 0.1% 줄었다.
2011년 서울 초․중․고교 교사 한명이 담당하는 학생수가 30년 전과 비교해 초등학교는 29.5% 수준까지 떨어졌으며 중학교는 39.4%, 고등학교는 46.5% 수준으로 줄었다.
학생 수는 줄고, 교사 수가 증가함에 따라 교사 1인당 학생 수가 초등학교는 1981년 61.4명에서 2011년 18.1명으로 43.3명 줄었으며 중학교는 같은 기간 45명에서 17.7명으로 27.3명 감소, 고등학교는 33.0명에서 15.3명으로 17.7명 줄었다.
서울의 교사 1인당 학생 수는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으나 여전히 전국 평균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업참여 교사만을 대상으로 교사 1인당 학생 수를 산출하는 OECD 산출방식을 따르면 2009년 기준으로 한국은 초등학교 22.5명, 중학교 19.9명, 고등학교 16.7명으로 OECD보다도 평균 3~6명 높은 수준이다.
서울시는 저출산 등으로 초등학생 수가 줄고 있는 것으로 분석, 현재와 같이 낮은 출산수준이 지속된다면 앞으로 초등학생 수는 계속 감소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외에 남녀 미혼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결혼적령기를 넘긴 35~44세 여성과 40~49세 남성 미혼인구 중 여성은 학력이 높을수록 남성은 학력이 낮을수록 미혼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통계에 따르면 서울 40대 남성 미혼자는 10만 2963명으로 10년 전에 비해 7만 536명늘었으며 이들 연령층의 미혼율은 같은 기간 4.3%에서 13.3%로 증가했고 35~44세 여성 미혼자는 12만 5493명으로 10년 전에 비해 7만 7413명 늘었으며 이들 연령층 여성 중 미혼율은 5.5%에서 15.2%로 증가했다.
또한 2010년 40대 미혼남성 중 고졸이하가 6만 4876명으로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대학졸업이상보다 2만 6789명이나 더 많은 반면 35~44세 미혼 여성 중에서는 대졸이상이 7만 8540명으로 62.6%를 차지하고 고졸이하보다 3만1587명 더 많았다.
더불어 왕성하게 일을 하는 경제주축인 25세~49세 인구 중 대졸이상 고학력자 비중은 20년 만에 2배 이상 늘었는데 대학이상의 교육을 받고자 하는 주된 목적은 ‘좋은 직업을 갖기 위해’, 직업 선택에 있어선 ‘수입∙안정성’을 꼽았다.
대학진학률 상승으로 서울시민 중 대졸이상 고학력자는 1990년 145만 8000명에서 2010년 335만 4000명으로 20년 전 대비 130% 증가했는데 비중으로 보면 15세 이상 서울시민 중 대졸이상 고학력자 비중은 1990년 18.3%에서 2010년 40.5%로 크게 늘었다.
특히 경제활동 주축인 25~49세 인구 중 60.8%가 대졸이상 고학력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25~49세 대졸이상 고학력자는 1990년 113만 7000명에서 2010년 254만 6000명으로 20년 새 123.9% 늘었으며 인구대비 비중은 같은 기간 25.9%에서 60.8%로 증가했다.
25~34세 서울청년층 중에서는 125만 3000명인 71.3%가 대학졸업이상 고학력자며 대학 재학생까지 포함하면 77.9%가 대학이상학력소지자인 셈이다.
OECD 통계에 따르면 2009년 우리나라 25~34세 청년층의 고등교육이수율은 63%로 OECD 평균보다 훨씬 높아 우리나라의 높은 교육열을 반영하고 있다.
서울시는 통계 웹진을 통해 2010 인구주택총조사 및 2011 교육기본통계조사 등의 자료를 분석한 ‘통계로 보는 서울시민의 교육현황’ 을 26일 발표했다.
이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해 서울 초등학교 학생 수는 53만5948명으로 통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는데 이 수치는 초등학생이 가장 많았던 지난 1982년 118만3735명과 비교해 반토막 수준이다.
증감을 반복하던 초등학생 수는 2001년 76만3천명을 기점으로 꾸준히 감소, 지난 해 초등학교 학령인구인 만6~11세 인구는 10년 새 31% 줄었으며 5세 이하는 같은 기간 29.7% 감소, 내국인 기준 서울전체인구는 0.1% 줄었다.
2011년 서울 초․중․고교 교사 한명이 담당하는 학생수가 30년 전과 비교해 초등학교는 29.5% 수준까지 떨어졌으며 중학교는 39.4%, 고등학교는 46.5% 수준으로 줄었다.
학생 수는 줄고, 교사 수가 증가함에 따라 교사 1인당 학생 수가 초등학교는 1981년 61.4명에서 2011년 18.1명으로 43.3명 줄었으며 중학교는 같은 기간 45명에서 17.7명으로 27.3명 감소, 고등학교는 33.0명에서 15.3명으로 17.7명 줄었다.
서울의 교사 1인당 학생 수는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으나 여전히 전국 평균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업참여 교사만을 대상으로 교사 1인당 학생 수를 산출하는 OECD 산출방식을 따르면 2009년 기준으로 한국은 초등학교 22.5명, 중학교 19.9명, 고등학교 16.7명으로 OECD보다도 평균 3~6명 높은 수준이다.
서울시는 저출산 등으로 초등학생 수가 줄고 있는 것으로 분석, 현재와 같이 낮은 출산수준이 지속된다면 앞으로 초등학생 수는 계속 감소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외에 남녀 미혼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결혼적령기를 넘긴 35~44세 여성과 40~49세 남성 미혼인구 중 여성은 학력이 높을수록 남성은 학력이 낮을수록 미혼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통계에 따르면 서울 40대 남성 미혼자는 10만 2963명으로 10년 전에 비해 7만 536명늘었으며 이들 연령층의 미혼율은 같은 기간 4.3%에서 13.3%로 증가했고 35~44세 여성 미혼자는 12만 5493명으로 10년 전에 비해 7만 7413명 늘었으며 이들 연령층 여성 중 미혼율은 5.5%에서 15.2%로 증가했다.
또한 2010년 40대 미혼남성 중 고졸이하가 6만 4876명으로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대학졸업이상보다 2만 6789명이나 더 많은 반면 35~44세 미혼 여성 중에서는 대졸이상이 7만 8540명으로 62.6%를 차지하고 고졸이하보다 3만1587명 더 많았다.
더불어 왕성하게 일을 하는 경제주축인 25세~49세 인구 중 대졸이상 고학력자 비중은 20년 만에 2배 이상 늘었는데 대학이상의 교육을 받고자 하는 주된 목적은 ‘좋은 직업을 갖기 위해’, 직업 선택에 있어선 ‘수입∙안정성’을 꼽았다.
대학진학률 상승으로 서울시민 중 대졸이상 고학력자는 1990년 145만 8000명에서 2010년 335만 4000명으로 20년 전 대비 130% 증가했는데 비중으로 보면 15세 이상 서울시민 중 대졸이상 고학력자 비중은 1990년 18.3%에서 2010년 40.5%로 크게 늘었다.
특히 경제활동 주축인 25~49세 인구 중 60.8%가 대졸이상 고학력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25~49세 대졸이상 고학력자는 1990년 113만 7000명에서 2010년 254만 6000명으로 20년 새 123.9% 늘었으며 인구대비 비중은 같은 기간 25.9%에서 60.8%로 증가했다.
25~34세 서울청년층 중에서는 125만 3000명인 71.3%가 대학졸업이상 고학력자며 대학 재학생까지 포함하면 77.9%가 대학이상학력소지자인 셈이다.
OECD 통계에 따르면 2009년 우리나라 25~34세 청년층의 고등교육이수율은 63%로 OECD 평균보다 훨씬 높아 우리나라의 높은 교육열을 반영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안상준 기자(lgnumber1@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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