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경부터 시행 가능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3월부터는 서울시 저소득층 유아의 경우 A형 간염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올해 5억47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의료취약계층 자녀 2만5350명의 A형 간염 예방접종비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생후 12개월 이상 36개월 미만인 유아가 해당되며 이르면 3월경부터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전체 영유아 16만9085명에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장애인 자녀 15% 정도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자치구와 예산 문제에 대해 논의를 해야 하고 백신 구입 등의 절차로 3월 경 정도에 시행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A형 간염은 초기에 피로감, 고열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쉽게 지나치기 쉽다. 만성 간질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다.
특히 A형 간염은 어린이에 비해 나이가 들수록 증상이 심해지고 한 달 이상의 입원이 필요하기도 하다.
서울시는 올해 5억47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의료취약계층 자녀 2만5350명의 A형 간염 예방접종비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생후 12개월 이상 36개월 미만인 유아가 해당되며 이르면 3월경부터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전체 영유아 16만9085명에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장애인 자녀 15% 정도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자치구와 예산 문제에 대해 논의를 해야 하고 백신 구입 등의 절차로 3월 경 정도에 시행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A형 간염은 초기에 피로감, 고열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쉽게 지나치기 쉽다. 만성 간질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다.
특히 A형 간염은 어린이에 비해 나이가 들수록 증상이 심해지고 한 달 이상의 입원이 필요하기도 하다.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taekkyonz@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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