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우병 치료를 위한 혈장을 수혈받은 후 인간광우병에 걸려 사망한 사례가 영국에서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영국 보건국은 혈우병에 걸린 한 노인이 혈액 응고에 사용되는 혈장을 수혈받은 후 인간광우병인 변종 크로이츠펠트 야콥병에 걸려 숨졌다고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숨진 사람은 영국 보건당국이 인간 광우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수혈에 대한 엄격한 규제를 취하기 전에 혈장을 수혈받은 혈우병 환자 4천 명 가운데 한 명입니다.
지금까지는 인간광우병에 걸린 이들의 혈장을 수혈받은 사람들이 이 병에 걸릴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국제] 김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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