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양혜인 기자]
콩 섭취를 통해 생성되는 천연 성분인 천연 S-Equol 과 이를 함유한 SE5-OH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이 에스트로겐감수성유방암 발병 위험을 높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미국과 일본에서 진행된 임상시험 결과에 의하면 천연 S-Equol 을 함유한 SE5-OH는 폐경 여성에서 폐경 증상을 줄인다.
그러나 많은 전문가들은 이를 섭취하는 것이 유방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15일 Scientific Affairs & Nutrition Education at Pharmavite LLC 연구팀이 'Food and Chemical Toxicology'지에 밝힌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천연 폐경 증상을 줄이기 위해 S-Equol 과 이를 함유한 SE5-OH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이 유방암이 자라게 하지 않고 자랄 위험을 높이지도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 같은 식품을 섭취하는 것은 안면홍조증 빈도와 근육과 관절 장애 빈도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사람들이 콩을 섭취한 후 S-equol 을 생산하지 않으며 이는 개인의 대장속에 존재하는 세균의 타입및 섭취한 콩의 양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아시아인의 50% 가량과 일반적으로 아시아인들보다 콩을 덜 먹는 북미와 유럽인의 20-30% 가량이 고농의 S-equol 을 자연 생산하는 바 이전 일본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에 의하면 S-equol 을 자연 생산하는 여성들이 폐경 증상이 덜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국과 일본에서 진행된 연구결과 천연 S-equol 을 함유한 보충제 섭취가 폐경 증상과 연관된 근육증상과 안면홍조즈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S-equol 이 내인성에스트로겐과 같은 에스트로겐 수용체에 결합하지만 에스트로겐 베타수용체에 더 강하게 결합 자연 발생 에스트로겐의 모든 활성은 아니지만 일부 활성을 나타내며 걱정하는 유방암 발병 위험은 높이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양혜인 기자(lovely@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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