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2.7배 증가, 당기순이익 7.1배 증가
[메디컬투데이 최완규 기자]
지난 10년간 백화점과 대형마트, TV홈쇼핑 등 대형유통업체들의 당기 순이익 증가세가 매출 증가세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따르면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3대 백화점과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3대 대형마트의 2010년 매출액은 31조807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10년 전인 지난 2001년 매출액 11조8973억원 보다 2.7배 늘어난 것이다. 반면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001년 3726억원에서 2조6458억원으로 무려 7.1배나 늘었다.
또한 CJ홈쇼핑, 롯데홈쇼핑, GS홈쇼핑, 현대홈쇼핑, 농수산쇼핑 등 5대 홈쇼핑의 매출액은 2001년 1조9242억원에서 지난해 2조9217억원으로 1.5배로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378억원에서 4238억원으로 무려 11.2배 늘었다.
공정위 관계자는 “유통산업에서 독과점이 심화되면서 대형유통업체의 당기순이익은 급증했지만 중소납품업체들은 높은 판매수수료 부담과 불공정 행위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3대 백화점의 시장점유율은 지난 2001년 61%에서 2009년엔 81%로, 대형마트는 2002년 52%에서 2009년 80%로 높아졌다.
TV홈쇼핑의 경우 현재 5개사만이 허용돼 100% 시장을 점유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3대 TV홈쇼핑의 시장점유율은 2002년 52%에서 2009년 72%로 올랐다.
6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따르면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3대 백화점과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3대 대형마트의 2010년 매출액은 31조807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10년 전인 지난 2001년 매출액 11조8973억원 보다 2.7배 늘어난 것이다. 반면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001년 3726억원에서 2조6458억원으로 무려 7.1배나 늘었다.
또한 CJ홈쇼핑, 롯데홈쇼핑, GS홈쇼핑, 현대홈쇼핑, 농수산쇼핑 등 5대 홈쇼핑의 매출액은 2001년 1조9242억원에서 지난해 2조9217억원으로 1.5배로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378억원에서 4238억원으로 무려 11.2배 늘었다.
공정위 관계자는 “유통산업에서 독과점이 심화되면서 대형유통업체의 당기순이익은 급증했지만 중소납품업체들은 높은 판매수수료 부담과 불공정 행위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3대 백화점의 시장점유율은 지난 2001년 61%에서 2009년엔 81%로, 대형마트는 2002년 52%에서 2009년 80%로 높아졌다.
TV홈쇼핑의 경우 현재 5개사만이 허용돼 100% 시장을 점유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3대 TV홈쇼핑의 시장점유율은 2002년 52%에서 2009년 72%로 올랐다.
메디컬투데이 최완규 기자(xfilek99@mdtoday.co.kr)
'공동체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적·자폐성 장애학생…"일자리에 희망생겨" (0) | 2011.09.19 |
---|---|
저소득층 암환자 의료비 지원…매년 3만명 못받는다 (0) | 2011.09.16 |
물가상승 영향···근로자 ‘실질임금’ 급감 (0) | 2011.08.31 |
택배기사 억울한 대우 개선되나 (0) | 2011.08.29 |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 최종투표율 25.7% '개표 무산' (0) | 2011.08.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