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동월 대비 3.9% 하락, 231만3000원
[메디컬투데이 이슬기 기자]
월급은 올랐음에도 소비자 물가상승의 영향으로 근로자의 실질임금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고용노동부의 7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6월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이 279만원으로 전년 동월 278만원 대비 0.4% 상승했다.
또 상용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297만6000원으로 전년 동월 303만1000원 대비 1.8% 하락했다.
하지만 이는 명목임금으로 같은 기간 소비자 물가지수가 4.4%인 것을 감안하면 전체 근로자의 실질임금은 지난해 동월 대비 3.9% 하락한 231만3000원이다.
여기에 상용근로자의 물가를 반영한 실질임금은 262만4000원에서 6% 하락한 246만7000원이다.
실질임금은 명목임금을 소비자 물가지수로 나눈 뒤 100을 곱한 것으로 돈의 실질적인 가치를 나타낸다. 실질임금이 줄어든 것은 명목임금 증가율이 물가상승률을 따라잡지 못해 실제로는 임금 수준이 낮아졌다는 의미다.
또 상용근로자 1인당 월평균 초과급여도 18만4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 하락했고 특별급여의 경우 46만7000원으로 22% 떨어졌다.
한편 산업별로 월평균 임금총액이 가장 많은 산업은 전기, 가스, 증기 및 수도사업으로 771만원이며 가장 적은 산업은 산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으로 165만9000원으로 나타났다.
30일 고용노동부의 7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6월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이 279만원으로 전년 동월 278만원 대비 0.4% 상승했다.
또 상용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297만6000원으로 전년 동월 303만1000원 대비 1.8% 하락했다.
하지만 이는 명목임금으로 같은 기간 소비자 물가지수가 4.4%인 것을 감안하면 전체 근로자의 실질임금은 지난해 동월 대비 3.9% 하락한 231만3000원이다.
여기에 상용근로자의 물가를 반영한 실질임금은 262만4000원에서 6% 하락한 246만7000원이다.
실질임금은 명목임금을 소비자 물가지수로 나눈 뒤 100을 곱한 것으로 돈의 실질적인 가치를 나타낸다. 실질임금이 줄어든 것은 명목임금 증가율이 물가상승률을 따라잡지 못해 실제로는 임금 수준이 낮아졌다는 의미다.
또 상용근로자 1인당 월평균 초과급여도 18만4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 하락했고 특별급여의 경우 46만7000원으로 22% 떨어졌다.
한편 산업별로 월평균 임금총액이 가장 많은 산업은 전기, 가스, 증기 및 수도사업으로 771만원이며 가장 적은 산업은 산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으로 165만9000원으로 나타났다.
메디컬투데이 이슬기 기자(s-repor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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