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
11일 로테르담 University Medical Center 연구팀은 '국제산부인과학저널'을 통해밝힌 심장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아이의 276명 엄마와 건강하게 태어난 아이를 출산한 324명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결과 이 같이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연구결과 아이들이 선천성심장장애가 발병할 위험은 식이중 비타민 E를 가장 많이 섭취했던 여성에서 70%가량 높았다.
또한 식이를 통한 고농도 비타민 E 섭취와 병행 비타민 E 보충제를 병행하는 것이 선천성심장기형 발병 위험을 5~9배 가량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고농도 비타민 E가 배아조직내 산화/항산화균형을 파괴할 수 있다라고 밝히며 비타민 E를 임신 초기 지나치게 섭취할 경우 배아심장발달과 연관된 유전자를 변형시키고 자연 생성 독소 제거와 연관된 세포효소를 억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 (yju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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