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이효정 기자]
경제적으로 여성에 더 의존하는 남성일 수록 여성 파트너를 기만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8일 코넬대학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여성의 경우에는 이와 반대로 남성 파트너에 경제적으로 더 의존하는 여성일 수록 부정을 저지를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8-28세 연령의 결혼을 했거나 동거중인 사람을 대상으로 1년 이상에 걸쳐 진행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경제적으로 여성 파트너의 수입에 100% 의존하는 남성들이 같은 정도로 여성과 수입을 버는 남성들 보다 여성 파트너를 기만할 가능성이 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연령과 교육수준, 수입, 종료, 관계 만족도등의 인자를 보정한 후에는 경제적 의존도와 부정간 연관성이 사라져 이 같은 인자중 하나 이상의 인자들이 연관성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됐다.
18일 코넬대학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여성의 경우에는 이와 반대로 남성 파트너에 경제적으로 더 의존하는 여성일 수록 부정을 저지를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8-28세 연령의 결혼을 했거나 동거중인 사람을 대상으로 1년 이상에 걸쳐 진행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경제적으로 여성 파트너의 수입에 100% 의존하는 남성들이 같은 정도로 여성과 수입을 버는 남성들 보다 여성 파트너를 기만할 가능성이 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연령과 교육수준, 수입, 종료, 관계 만족도등의 인자를 보정한 후에는 경제적 의존도와 부정간 연관성이 사라져 이 같은 인자중 하나 이상의 인자들이 연관성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됐다.
가령 여성 배우자 보다 돈을 덜 버는 남성들일 수록 불행해 돈이 없어서라기 보다는 불행해서 여성 파트너를 기만하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아이러니 하게도 여성 파트너 보다 돈을 훨씬 많이 버는 남성들 역시 또한 여성 파트너를 기만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성 파트너가 남성의 수입의 약 75% 가량을 버는 경우 남성들이 기만을 할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남성과는 달리 경제적으로 남성 파트너에 의존하는 여성의 경우에는 남성 파트너보다 수입이 많거나 같은 여성들 보다 파트너를 기만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남성 파트너의 수입에 100% 의존하는 경우인 여성들은 남성과 같은 정도 수입을 올리는 여성과 가사 수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여성들 보다 파트너를 기만할 가능성이 각각 50%, 75%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는 연령, 교육수준, 가사수입, 종교, 관계 만족도를 보정한 후에도 여전히 유지됐다.
연구팀은 "여성의 경우 남성 보다 돈을 적게 버는 것이 스트레스를 주거나 불행감을 주지 않으며 경제적으로 남성에 의존하는 여성들이 남성을 기만할 기회가 더 적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이효정 기자 (hyo8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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