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경우보다 생존율 1.5배
가족과 친구, 이웃 등 지인(知人)이 많은 고령자는 그렇지 못해 고독한 고령자에 비해 1.5배나 더 오래 산다고 미국 브리검영대학 연구팀이 PLoS Medicine에 발표했다.
고독은 알코올의존증과 흡연(1일 15개피)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건강에 나쁘다고 한다.
이번 연구는 과거에 실시된 시험 148건, 총 30만 8,900명을 대상으로 한 장기조사를 정리해 분석, 수정한 결과.
조사기간은 평균 7년 반이고 대상자는 평균 64세. 남녀가 약 절반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북미 51%, 유럽 37%, 아시아 11%, 호주 1%였다.
연구팀은 "지인이 많은 고령자가 생존율이 1.5배 높다는 것은 다투는 일까지도 고려한 것"이라고 말하고 "지인이 많다는 것은 심리면 뿐만 아니라 신체 건강에도 직접적인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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