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골격계·신경계 질환

경구글루코사민 요통관련 장애 못줄여

pulmaemi 2010. 7. 23. 08:37

만성요통과 변형성요통증을 가진 환자에게는 경구글루코사민요법을 받아도 통증 관련 장애를 줄이지 못한다고 노르웨이 연구팀이 JAMA에 발표했다.

 

변성형 요통증을 동반하는 만성요통은 성인에 자주 나타난다. 만성요통에 글루코사민이 이용되는 기회가 늘어나고 있지만 그 효과에 대해서는 확실하지 않다.

 

연구팀은 6개월 이상의 만성요통과 변형성요통증을 가진 25세 이상의 환자 250례를 경구글루코사민군(하루 1,500mg) 또는 위약군으로 무작위 배정하고 6개월간의 투여효과를 비교했다.

 

주요 엔드포인트는 Roland Morris Disability Questionnaire(RMDQ)로 측정한 통증과 관련한 장애로 했다. 등록 당시 평균 RMDQ스코어는 글루코사민군 9.2, 위약군 9.7로 유의차는 없었다.

 

그 결과, 치료 6개월째의 평균 RMDQ스코어는 양쪽군 5.0, 1년째(치료가 끝난지 6개월 후)에도 글루코사민군 4.8, 위약군 5.5로 유의차가 없었다.

 

또 6개월째와 1년째의 양쪽군 RMDQ스코어, 안정시 및 활동시 요통스코어, QOL의 변화에도 유의차는 없었다. 경도의 유해현상이 글루코사민군의 40례와 위약군 46례에서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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