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질환·노약자 특히 주의, 해산물 충분히 익혀 먹어야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해수온도 상승과 해안가 방문객이 증가하면서 충청북도가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21일 충청북도에 따르면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간질환이나 만성질환자, 노약자의 경우 해산물을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하지 말아야 한다.
최근 3년간 연중 발생 시기를 살펴보면 6월에 3명, 7월에 16명, 8월에 27명, 9월에 58명, 10월에 26명, 11월에 2명으로 7월에서 10월 사이에 발생이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간에 문제가 있는 간염환자 등 간질환자나 알콜중독자, 만성질환자, 노약자 등은 해산물을 충분히 익혀서 먹어야 한다. 어패류는 껍질이 열리고 나서 5분 동안 더 끓이고 증기로 익히는 경우에는 9분 이상 더 요리해야 한다.
여름철 어패류는 가급적 -5℃ 이하로 저온 보관하고 날 생선을 요리한 도마나 칼 등에 의해서 다른 음식이 오염되지 않도록 한다 또 해산물을 다룰 때는 장갑 등을 착용해야 한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낚시나 해수욕을 삼가야 하고 만성 간질환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jang-eunju@mdtoday.co.kr)
21일 충청북도에 따르면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간질환이나 만성질환자, 노약자의 경우 해산물을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하지 말아야 한다.
최근 3년간 연중 발생 시기를 살펴보면 6월에 3명, 7월에 16명, 8월에 27명, 9월에 58명, 10월에 26명, 11월에 2명으로 7월에서 10월 사이에 발생이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간에 문제가 있는 간염환자 등 간질환자나 알콜중독자, 만성질환자, 노약자 등은 해산물을 충분히 익혀서 먹어야 한다. 어패류는 껍질이 열리고 나서 5분 동안 더 끓이고 증기로 익히는 경우에는 9분 이상 더 요리해야 한다.
여름철 어패류는 가급적 -5℃ 이하로 저온 보관하고 날 생선을 요리한 도마나 칼 등에 의해서 다른 음식이 오염되지 않도록 한다 또 해산물을 다룰 때는 장갑 등을 착용해야 한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낚시나 해수욕을 삼가야 하고 만성 간질환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jang-eunju@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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