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비타민 D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다른 바이러스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7일 예일대학 연구팀이 밝힌 198명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2009~2010년 사이 가을과 겨울 동안 진행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17일 예일대학 연구팀이 밝힌 198명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2009~2010년 사이 가을과 겨울 동안 진행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기간중 18명이 38 ng/ml 이상 비타민 D를 높게 유지한 가운데 이 중에는 16.6%인 단 3명에서 바이러스 감염이 발병한 반면 나머지 180명 중에는 45%인 81명에서 바이러스 감염이 발병했다.
또한 체내 비타민 D가 가장 높은 사람들이 병가를 내는 일 수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비타민 D를 보충 혈중 비타민 D를 38 ng/ml 이상 유지해주는 것이 호흡기내 바이러스 감염 발생율을 줄이는 등 건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또 "추가 연구를 통해 인플루엔자를 포함한 특정 감염 예방에 비타민 D 보충이 도움이 되는지를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hjshi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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