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권선미 기자]
쉬운 근력강화운동이 '테니스 엘보'(Tennis Elbow)라는 '팔꿈치 염증' 증상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니콜라스 스포츠의학연구소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테니스 엘보로 불리는 상완골의 외측 상과염 (lateral epicondylitis)은 매우 흔한 질환으로 일반적으로 약 3% 가량이 앓고 있으며 이름과 같이 테니스를 치는 사람에서만 발병하는 질환은 아니다.
테니스 엘보 증상이 있는 21명 환자를 대상으로 고무바 (Rubber Bar)를 이용한 손목 신전근(wrist extensor) 의 편심성 강화 운동을 한 번에 15번씩 3회 매일 하고 마사지 요법, 핫백과 얼음 요법을 병행 한 결과 테니스 엘보 증상이 있었던 사람들에서 통증과 운동능이 모두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후략)
메디컬투데이 권선미 기자 (sun300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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