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현대인들은 과도한 카페인 섭취, 실내 생활로 인한 햇볕 노출 부족, 스마트 기기의 오랜 기간 사용 등으로 인해 양질의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습관들로 인해 불면증이 더욱 악화되다보니 우리나라 인구 100명 가운데 1명꼴인 50만여명이 불면증을 호소하고 있다.
이렇듯 불면증 환자들이 해마다 늘고 있다 보니 요즘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이 관심을 받고 있다.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은 뇌 안에 분비되는 생체호르몬 중에 하나인데 이 호르몬이 낮보다 어두운 저녁에 10~15배 정도 더 분비가 되는데 이 호르몬은 노화로 인해 채내 멜라토닌 호르몬의 분비량 또한 줄어들게 된다.
20대 기점으로 나이가 더 올라갈수록 40대가 되면 절반으로 줄고, 60대가 되면 더 줄어든다는 점 때문에 불면증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멜라토닌을 보충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멜라토닌은 타트체리에 풍부하게 들어있다. 마늘의 약 50배, 브롤콜리의 약 30배에 달한다. 타트체리는 일반 스위트 체리보다도 20배가량 높은 멜라토닌 함량이 있다
실제로 2018년 루이지애나 주립 대학에서 실시한 파일럿 연구 결과에서도 몽모랑시타트체리 섭취가 수면 시간을 84분 연장해 수면 질 개선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타트체리는 수확과 동시에 금방 무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타트체리 주스, 즙, 분말, 젤리 등의 제품으로 접하고 있으며, 다양한 브랜드 업체들이 출시를 하고 있는데 어떤 체리인지와 타트체리 원산지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타트체리 중에서는 그냥 타트체리와 몽모랑시 타트체리가 있는데 몽모랑시 타트체리가 또한
미국산인지 터키산인지 확인이 필요하다 200여건의 SCI급 논문들 대부분이 미국산 몽모랑시 타트체리 품종으로 연구됐기 때문에 미국산 몽모랑시 타트체리를 먹어야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게다가 미국산 몽모랑시 타트체리가 아닌데 원산지가 몽모랑시인 것처럼 판매를 하기도 해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디어담의 타트체리 콜라겐 젤리는 미국산 몽모랑시 타트체리를 사용하고 있으며, 저분자 콜라겐 1000ml과 비타민A,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히비스커스 꽃잎 농축액을 같이 섭취할 수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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