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눈을 밝혀 드립니다'

NMC, 서울 중구지역 저소득층 노인대상 백내장 수술지원

국립의료원(원장 강재규, 이하 NMC)이 한국전력서울본부와 함께 소외계층 노인들에 대한 백내장 수술 지원에 나선다.    NMC는 노인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제2의 인생을 사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한국전력서울본부, 약수노인종합복지관 등과 함께 '빛 찾아주기'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28일 NMC에서 협약서를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중구 관내에서 경제적으로 어렵고 백내장으로 고통받는 노인 5~10명에 대한 한국전력서울본부는 수술비를 지원하고,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은 저소득층이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노인 환자분을 선정, NMC에서 수술을 실시하고, 수술과 관련된 외래진료비도 일부 면제해 줄 예정이다.   한편 협약식은 28일 오전 11시30분에 열린다.

홍성익 기자 (hongsi@bo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