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매일 계란을 한 개 먹는 사람들이 전혀 먹지 않는 사람들 보다 심장마비와 뇌졸중 발병 위험이 더 낮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북경대학 연구팀이 '심장학'지에 밝힌 평균 연령 51세의 심장질환 병력이 없는 총 46만1213명을 대상으로 9년간 진행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기간중 8만3977명에서 심장질환이 발병하거나 심장마비나 뇌졸중이 발병했으며 9985명이 이 같은 장애로 사망한 가운데 연구결과 계란을 전혀 먹지 않는 사람에 비해 매일 평균 계란을 0.76개 먹는 사람들이 이 같은 심혈관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11% 더 낮고 이로 인해 사망할 위험도 18%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계란을 콜레스테롤을 200 밀리그램 함유해 계란을 먹는 것이 혈중 콜레스테롤을 높일 것으로 생각되기도 하지만 반면 계란은 간이 몸에 해로운 LDL 콜레스테롤을 만드는 것을 차단할 수 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일부 한계점이 있지만 계란을 하루 한 개 까지 먹는 것은 심혈관건강에 이로울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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