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
조리된 토마토 소스가 장내 프로바이오틱 활성 개선을 돕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스페인 Politècnica de València 대학 연구팀이 'Functional Foods'지에 밝힌 연구결과 토마토 소스속에 든 항산화물질이 락토바실러스 루테리(L. reuteri)라는 장내 이로운 균인 프로바이오틱균의 활성을 강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리된 토마토 소스가 날 것 채 토마토 보다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소스를 조리하는 것이 토마토 속 라이코펜이라는 항산화물질이 trans isomerization 이라는 과정을 통해 변환되 소화과정중 이 같은 항산화능을 유지하게 도와 더 많이 흡수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음식이 건강에 이로운지를 볼 시 조리과정이 미치는 영향 뿐 아니라 이 같은 영양소에 소화과정이 미치는 영향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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