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박주연 기자]
비타민D 보충이 과민성장증후군을 앓는 사람에서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연구들에 의하면 과민성장증후군을 앓는 사람들이 체내 비타민D가 저하돼 비타민D가 과민성장증후군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 바 29일 셰필드대학 연구팀이 '유럽임상영양학저널'에 밝힌 연구결과 과민성장증후군을 앓는 사람들에서 비타민D 결핍이 더 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체내 비타민D 농도와 과민성장증후군 증상의 심한 정도간 역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도 비타민D 보충이 과민성장증후군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과민성장증후군을 앓는 사람들은 비타민D 검사를 해야 하고 이 중 상당수가 비타민 D 보충으로 이로움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밝히며 "하지만 비타민D 보충이 과민성장증후군을 앓는 사람에서 사용토록 널리 권고되기 위해서는 보다 대규모의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주연 기자(jypar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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