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박주연 기자]
담배를 안 피다 피려고 시도한 사람 세 명중 최소 두 명 이상이 적어도 일시적이라도 매일 담배를 피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영국 퀸매리대학 연구팀이 'Nicotine & Tobacco Research'지에 밝힌 영국과 미국, 호주, 뉴질랜드내 21만50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참여자중 60.3%가 담배를 피려고 시도했던 적이 있고 이 중 68.9%가 매일 담배를 피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한 번 담배를 피려고 한 사람들이 결국 매일 흡연을 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바 담배 자체를 처음부터 피려고 시도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함이 확인됐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주연 기자(jypar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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