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사회

아모레 아리따운 나눔 봉사활동

pulmaemi 2009. 6. 18. 07:16

 
임직원들 나서 27일까지 뷰티케어 지원

오는 20일부터 '방판 나눔데이' 행사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점차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아모레퍼시픽 임직원들이 오는 27일까지 ‘제7회 아리따운 나눔’ 봉사활동에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아리따움 나눔 봉사- 아모레퍼시픽 임직원들이 노인시설에서 '아리따움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임직원들이 직접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이 행사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한 차례씩 시행하고 있으며 전국 152개 시설에서 2111명이 뷰티케어 지원 등 맞춤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단순한 봉사 활동이 아닌 각 팀별로 봉사할 시설(기관)을 사전에 정하고, 시설과의 협의를 통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450여 개 시설에 약 15억여 원 상당의 화장품과 생활용품, 녹차 등  사랑의 물품을 전달하는 등 뷰티업계를 대표하는 봉사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행사와 더불어 방문판매원인 ‘아모레 카운셀러’가 주체가 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행사인 ‘2009년 방판 나눔데이’도 20일 실시할 예정이다.


  상·하반기에 각각 한 차례씩 시행할 나눔데이는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카운셀러를 모집하고 이들이 활동을 펼치길 희망하는 시설에서 원활한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함은 물론 가슴 따뜻한 사례를 서로 나누기 위한 수기 공모전도 함께 개최해 우수 봉사자를 표창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아리따운 나눔’ 행사에서 각 팀들은 사전 협의에 따라 청소, 세탁 등의 환경정리, 도배, 화단관리 등의 시설 보수는 물론 목욕, 식사 보조, 야외 나들이, 레크리에이션 등을 진행하고 피부 마사지 등 아모레퍼시픽 임직원의 장기를 살린 뷰티케어 봉사도 실시하기로 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임직원의 봉사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아모레퍼시픽 아리따운 나눔’ 행사에 드는 비용과 교통비, 물품 등을 회사에서 전액 지원하고 있으며  ‘나눔활동 UCC 공모전’과 ‘나눔 실수 열전’을 개최해 우수 봉사자 및 봉사팀를 선정해 표창하는 행사도 기획 중에 있다.


  청운노인요양원을 방문해 봉사 활동을 펼친 손경래 미쟝센 브랜드매니저는 “저희의 작은 활동을 통해 미소 짓는 할머니를 보며 저 역시 행복을 느꼈다”며 “봉사 활동을 펼쳤던 하루는 특별한 추억으로 기억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윤영진 기자 (yjyoon@bo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