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슐린 저항성 추정
중성지방 / HDL 비율 : 3 이상이면 인슐린 저항성이 있다고 추정
LDL 콜레스테롤 종류 추정
중성지방 농도가 120보다 높고 HDL 콜레스테롤 농도가 정상 범위 이하이면 (남성 40, 여성 50 미만), 작고 밀도가 높으면서 아테롬을 발생시키는, LDL 입자가 많다고 볼 수 있다.
숫자 계산이 내키지 않는 독자라면, 혈액검사 결과표 중에 단 한 가지만으로도 몸 속에 존재하는 LDL 콜레스테롤이 크고 폭신폭신하며 무해한 A형인지, 아니면 심술궂고 화가 난, 작고 밀도 깊은 높은 B형인지 알 수 있다. 중성지방 농도만 보면 된다.
일반적으로 중성지방 농도가 높으면 유해한 B형 LDL 입자의 농도와 상관관계가 있다.
다시 말해 중성지방 농도가 높을수록 심장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더 높은 LDL 콜레스테롤 입자의 농도가 더 높다. 중성지방 농도가 높을수록 인슐린 저항성이 나타날 가능성도 높은데, 인슐린이 LDL 콜레스테롤의 손상을 맨 처음 유발하는 염증 반응에 상당한 영향을 준다고 해석할 수 있다. 그리고 이후 플라크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시작된다. 결국 중성지방 농도가 낮아지면(그리고 HDL 콜레스테롤의 농도가 높아지면) 심장질환 발생 위험도 줄어든다.
- 콜레스테롤 수치에 속지 마라 : 스티븐 시니트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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