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담배 10% 니코틴, 효능 입증되지 않아
[메디컬투데이 권선미 기자] 중독성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중국산 전자담배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지만 여전히 미국 정부의 공식 승인을 받지 않아 논란이 되고있다.
3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담배 연기가 나지 않는' 중국산 전자담배가 사무실과 공항 및 레스토랑 등에서도 피울 수 있어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이 전자 담배는 100~150달러의 가격으로 일부 제품에선 수중기를 내뿜어 마치 연기가 나는 듯한 효과도 연출할 수 있다.
보통 담배에 비해 10% 정도의 니코틴을 함유하고 있지만 타르가 없고 중독성도 없다는 것. 충전 가능한 배터리가 있고 카트리지를 교체해 사용할 수 있다.
반면 전자담배는 안정성 테스트를 거치지 않은 상태고 효능 역시 입증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뉴욕타임스는 호주나 홍콩 등의 국가에선 전자담배 광고를 금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권선미 기자 (sun300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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