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
흡연이 태아의 간에도 해를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애든버러대학 연구팀이 'Archives of Toxicology'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담배속 들어 있는 여러 화학물질이 합쳐져 특히 발달중인 태아의 간 세포에 해가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엄마가 피는 담배 연기가 남성 태아와 여성 태아에 각기 다르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능성줄기세포(pluripotent stem cells)를ㄹ 사용한 번 연구결과 담배 연기 속에 들어 있는 것과 유사한 화학물질들을 합친 것들이 각개 성분 보다 합쳐져 태아 간 건앙에 해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연구결과 남성 조직은 담배 연기 노출로 간에 반흔을 남기는 반면 여성 조직은 세포대사에 손상이 더 많이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임신중 흡연이 좋지 않음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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