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
뇌 속 불순물을 제거하는 이전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형의 세포가 규명 이를 바탕으로 뇌의 생리학과 치매와 뇌졸중 같은 뇌질환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지게 됐다.
3일 호주 퀸즈랜드 대학 연구팀은 'Nature Neuroscience'지에 뇌 주위 불순물을 제거하는 새로운 형의 임파구 세포를 발견했다라고 밝혔다.
여러 세포와 기관들이 인체와 유사 인체대상 연구에 널리 사용되는 제브라피쉬(zebrafish)라는 담수어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결과 뇌가 림프관을 가지지 않는다는 이전 생각은 옳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뇌가 림프관을 가지고 있어 혈관에서 누수된 불순물 제거를 돕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새로이 규명된 임파구 세포가 혈관과 독립적으로 존재해 과도한 지방과 기타 다른 불순문들이 혈관에서 주변 조직으로 누수시 제거 조직 손상을 막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추가 연구를 통해 인체내 이 같은 세포를 찾아 이 같은 세포들이 인체내 어떤 작용을 하는지와 기존 약물로 이 같은 세포들을 조절 뇌 건강을 증진하고 치매나 뇌졸중 같은 신경질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지를 살필 것이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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