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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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 동안 과식을 해도 주중 꾸준한 운동을 하면 과식에 의한 해로움이 없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식을 자주하는 것은 비만을 유발하고 대사증후군을 유발하는등 여러모로 건강에 해롭지만 6일 미시건대학 연구팀이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학회에 밝힌 21-26세 연령의 마르고 활동적인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주중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과식으로 인한 대사적 해로움을 막고 지방 용해 반응을 보존하며 지방조직내 염증을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일상보다 주 당 30칼로리를 더 많이 섭취하며 과식을 한 경우에도 주 당 최소 6일에 걸쳐 최소 2시간 반 운동을 할 경우 과식으로 인한 해로움이 예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의 경우에는 지방조직내 염증 표지자가 과식을 한 후 정상적으로 증가하지만 운동을 꾸준히 한 경우에는 지방조직내 어떤 염증 증후도 보이지 않았고 당불내성이나 화학적 지방 분해 변화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단기간의 과식에 대한 운동의 대사반응에 있어서의 보호 역할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혜인 기자(hyei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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